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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배낭

삶의 배낭​인생의 배낭 속에는 즐길 것과 '낙(樂)' 하나는 꼭 들어 있어야 합니다.낙(樂)이 없는 인생은 사는게 아니라 생물학적인 연명뿐입니다.​등산의 쾌감을 흔히들 '마운틴 오르가슴' 이라고 합니다.등산이든 무슨 취미든지 최고의 낙(樂)은 '인생의 아름다움'이 아닐까요?​낙(樂)이 없는 인생은 권태의 연속뿐입니다.똑같은 소금도 대상에 따라서 효과가 달라 집니다.미역에 뿌리면 팔팔하게 살아 나지만, 배추에 뿌리면 시들시들 죽어 버립니다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즐겁게 사는 사람은 즐거울 '낙(樂)'이요,불평하며 사는 사람은 괴로울 '고(苦)'입니다.오늘 당신의 배낭속에는무엇을 담았습니까?

좋은글 2025.02.26

인새의 책 세권

인새의 책 세권사람은 일생동안 책세권을 쓴다제1권은 과거라는 이름의 책이다이책은 이미 집필이 완료되책장에 꽂혀있다제2권은 현재라는 이름의 책이다이책은 지금의 몸짓과 언어하나하나가 그대로 기록된다제3권은 미래라는 이름의 책이다그러나 셋중에서 가장중요한것은 제2권이다1권이나 3권은 부록에 불과하다오늘을 얼마나 충실하게사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완전히 달라진다인생은 연령에따라 각기다른키워드를 갖는다10대는 공부 20대는 이성30대는 생활 40대는 자유50대는 여유60대는 생명70대는 기다림으로 채워진다돈을 벌려면 투자를 해야하는것처럼 내일을 벌려면 오늘을투자해야한다과거는 시효가 지난 수표이며미래는 약속어음 일뿐이다그러나 현재는 당장 사용이가능한 현찰이다오늘 게으른 사람은 영원히게으른 것이다오늘은 이 땅위에 남..

좋은글 2025.02.26

초상지풍(草上之風)

초상지풍(草上之風)아랫사람의 잘못을 탓하기 전에 내가 어떤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를 먼저 돌아보아야 하고남을 탓하기 전에 나부터 먼저 돌아봐야 하는데이런 의미의 사자성어를 논어에는 '초상지풍'이라고 합니다.'초상지풍(草上之風)'풀 초(草)자에, 위 상(上)자,갈 지(之)자, 바람 풍(風)자'풀은 바람이 부는 곳으로 흔들린다'는 뜻입니다.사회 지도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은 선한 사람이 되거나 악한 사람이 된다 는 뜻으로,결국,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라는 뜻입니다.바람에 흔들리며 몸을 이리저리 가누는 풀잎은 오로지 바람에 따라 방향을 바꿉니다.그러니 지도자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결국 백성들의 방향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공자여!무도한 백성 하나를 ..

고사성어 2025.02.26

정직이 가져다 준 선물

정직이 가져다 준 선물1990년대 미국의 자선사업가 케네스 벨링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의 빈민가를 지나던 중, 지갑을 잊어버린 것을 알았다.   벨링의 비서는 빈민가 사람들이 주운 지갑을 돌려줄 리 없다며 포기하자고 했지만, 벨링은 지갑을 주운 사람의 연락을 전화기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하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전화연락은 없었다. 비서는 ‘지갑에 명함이 있으니 돌려줄 마음이 있었으면 벌써 연락이 왔을겁니다.’ 라며 퇴근을 종용했지만 벨링은 침착한 모습으로 전화를 기다렸다. 그리고 날이 어두워질 무렵 드디어 전화가 왔다.   ​지갑을 주운 사람은 남루한 차림의 어린 소년이었고, 돌려준 지갑에 든 돈은 그대로였다. 지갑을 돌려준 소년이 주저하면서 말했다. “혹시 돈을 좀 주실수 있나요?” 비서는 그럴 줄..

좋은글 2025.02.26

날 사랑하게 될 사람에게

날 사랑하게 될 사람에게첫 번째, 지키지 못할 약속이라면처음부터 다짐하지 말기를  두 번째, 마음을 아프게 할 거면 처음부터 다가오지 말기를  세 번째, 시간이 지날수록 소홀해질 거라면 처음부터 잘해주지 말기를  네 번째, 바쁘다는 이유로 혼자 둘 거라면 처음부터 사랑을 가르쳐 주지 말기를  다섯 번째, 미안하다는 말만 계속할 거라면 처음부터 잘못을 하지 말기를   여섯 번째, 아무렇지 않게 나를 떠날 거라면처음부터 추억 따윈 만들지 말기를  일곱 번째, 나, 한사람으로 만족하지 못할 거라면 처음부터 내 곁에 맴돌지 말기를   여덜 번째, 매번 나를 울게 만들 거라면 처음부터 웃는 법을 알려주지 말기를   아홉 번째, 처음과 끝이 다를 거라면 내 앞에서 멈추지 말고 그냥 모르는 척 스쳐 지나가기를..내가..

좋은글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