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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여 힘차게 다시 일어서라

우현 띵호와 2023. 9. 2. 18:48

젊은이들이여 힘차게 다시 일어서라

세대차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은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요즘 청년들의 가치관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크다는

사실을 알고 새삼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청년 3명중 1명만 결혼을 하겠다니?

이는 인간으로서의 가치관을 팽개치는 발상이다.

게다가 비혼동거를 찬성하는 비율이 80%이고,

결혼을 안 하는 이유 1위가 ‘돈이 없어서’라는 같잖은 핑계다.

더욱 가관인 것은 결혼을 하더라도 절반이상은

자녀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가치관을 보였다.

아예 인간이기를 거부하는 선언이다.

종족본능은 인간으로서의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가치관이다.

그러나 그마저도 팽개치고

동물적 쾌락본능에 주도적 가치를 두겠다니?

오죽하면 말도 되지 않는 헛소리를 함부로 내뱉을까만 

농담으로라도 할 말이 따로 있다. 

하긴 청년들의 가치관이 이토록 막말로 터져 나오도록

 충고 한 마디 해주지 못할 정도로 무기력한 

기성세대 구성원이라는 점이 한없이 부끄럽고 면목이 없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청년들이여 끝까지 긍정적 사고와 굳건한 희망의 줄을 놓지 말자.

부디 건전한 가치관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꿈꾸며

악착같이 살아가는 의지의 인간으로

살아가기를 당부하고 싶다.

젊은이들이여, 그대들은 우리(기성세대)가 

지금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초라한 늙은이로 

삶의 뒷자락을 차지하고 마지막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불쌍한 존재로 보이지만 

우리는 그대들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고달픈 삶을 살면서도 가치관만큼은 긍정적이었고 

그대들에게 더 이상 가난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살아왔는지 

대충은 들어서 알고 있을 것이다.  

부디 꿈과 희망을 버리지 마라. 

죽기로 맹세하면 안될 일이 무엇이며, 못할 일이 뭣이랴.

 비관하지 말고 노력하면 틀림없이 그대들의 앞길은 맑고,

 밝고, 보람찬 것이 되리라 확신한다..

<참고 자료>
청년 3명 중 1명만 "결혼하겠다"
  ‘비혼동거’는 80%가 찬성

통계청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의식 변화'가 예삿일이 아니다.
결혼 안 하는 이유 1위 '결혼자금 부족'...

절반 이상은 "자녀 필수 아냐"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이 세 명 중 한 명 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년 절반 이상은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또한 청년 5명 중 4명은 비혼 동거에 동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은 28일(23년 8월) 이 같은 내용의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의식변화'를 발표했다.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19~34세)은 

지난해 5월 기준으로 36.4%에 그쳤다. 

이는 10년 전인 2012년(56.5%)보다 20.1%포인트나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전체 인구 중 결혼에 긍정적인 인구 비율(50%)보다 

13.6%포인트 낮았다.

청년들은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는

결혼자금 부족(33.7%)을 가장 많이 꼽았다.

결혼 필요성을 못 느낌(17.3%), 출산·양육 부담(11.0%),

고용 상태 불안정(10.2%), 결혼 상대 못 만남(9.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비혼 동거)하는 청년의 비중은 80.9%로 10년 전보다 

19.1%포인트 높아졌다. 

청년의 절반 이상(53.5%)는 결혼하더라도 

자녀를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2018년 46.4%, 2020년 50.5%,

 지난해 53.5% 등으로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이유가 있으면 이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청년 비중은 24.1%로 10년 전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비혼 출산에 동의하는 청년 비중은 10년 전보다 

9.8%포인트 올라 지난해 39.6%를 기록했다. 

국제결혼에 대해서는 청년의 83.3%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10년 전보다 긍정 비율이 9.5%포인트 높아졌다.
가족이 부모님의 노후를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은

 20.6%로 10년 전보다 12.6%포인트 줄었다.

 60.7%는 가족·사회·정부가 함께 부모님의 노후를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고, 

15%는 부모님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청년들은 남녀 모두 육아 부담(46.3%)을 여성 취업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여겼다. 

다음은 사회적 편견(18.5%), 

불평등한 근로 여건(13.8%) 순이었다.
청년 절반 이상(54.8%)은 가까운 미래에 

직장을 잃거나 직장을 바꿔야 한다는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다만 이 비율은 10년 전보다 8.0%포인트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