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오늘 같은 날에는 우현 띵호와 2024. 4. 15. 14:10 오늘 같은 날에는 오늘 같이 비가 내리는 날에는찻잔을 들고 창가에 기대선다빗속에서 걸어 나온 그대가 품속에 그리움으로 담기면 내 안에도 비가 내려 빗속을 걷고 있는 그대를 만난다비에 젖은 옷은 말릴 수 있지만 그리움에 젖은 마음은 말릴 수 없는 것아! 오늘 같이 비가 내리는 날에는 빗속을 걸어 나온 그대와 내 안을 걷고 싶다.오늘 같이 그대가 보고 싶은 날에는 생각을 멈추고 차 한 잔 마신다찻잔 속에 어린 그대가품속에 사랑으로 담기면 내 안에도 그리움이 쏟아져 그대 향해 다가가는 내가 보인다쏟아지는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지만 젖은 채로 그리워하며 지내야 하는 것아! 오늘 같이 그대가 보고 싶은 날에는 생각 속을 걸어 나온 그대와 차를 마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