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어느 노인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는데
호랑이가 조심스레 다가와 입을 벌렸습니다.
노인이 호랑이를 가만히 보니
큰 가시가 꽂혀 있는 것이었습니다.
노인이 측은히 여겨 가시를 뽑아주자
호랑이는 무척 고마워하며 자신의 눈썹을 뽑아 주었습니다.
"이 눈썹을 붙이면 세상에서 속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노인은 기뻐하며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반갑게 맞는 마나님이 여우로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란 노인은 하소연하고자 촌장 집으로 달려갔는데
이제는 촌장이 늑대로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마을 사람 모두가 토끼.곰.돼지 등
온갖 동물로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노인은 길게 탄식했습니다.
'여태껏 내가 사람 중에 사는 줄 알았더니
사람 같은 사람은 없고 짐승 같은 사람만 있구나.'
우리 모두는 자신을 훌륭한 존재로
대단한 존재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 아닌 남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요?
남에게는 혹독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정작 자신에게는 왜 그리 관대한 것일까요?
남의 잘잘못을 탓하기 전에 자신은 바른 길을
그것도 똑바로 걸어가고 있는지를
먼저 살펴봐야하겠습니다.
진정 '나' 라는 모습 속에서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축생의 모습이 있는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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