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

로마 영웅 카이사르에게는 헌신적인 부하들이 많이 있었다.
다른 장군의 부하였을 때 평범했던 병사도 카이사르의
부하가 되고 나면 전투의 맨 앞에 서서 용감하게 싸웠다.
카이사르의 명령 하나에 목숨을 내놓을 정도로 충성심이 대단했다.
그의 병사 중에 '아킬리우스'라는 사람은 해전에서 싸우다
오른손을 잃었지만 왼손 만으로 끝까지 싸워 적의 배를 빼앗았다.
'카시우스 스카이바'는 한 쪽 눈에 화살이 꽂히고
어깨와 허벅지에 창이 박히고도 적을 물리쳤다.
카이사르는 위험한 일이 터졌을 때
장군이라는 이유로 뒤로 물러 서지 않았다.
앞장서서 모범을 보였던 것이다.
그는 원래 체력이 약한 사람이었다.
자그마한 체구에 부드럽고 고운 살결을 지녔다.
심한 두통과 간질병까지 있었다.
하지만 그는 열악한 신체 조건을 핑겟거리로 삼지 않았다.
자신의 약점을 정신력으로 극복하려 애썼다.
그는 병사들과 함께 행군하고 밥을 먹었다.
길바닥에서 잠을 자기도 했다.
언젠가 행군 도중에 폭우를 만났다.
근처에 초라한 시골집 하나가 눈에 띄였는데
방이 하나밖에 없었다.
한 사람이 겨우 누울 정도의 작은 방이었다.
“명예로운 자리는 위대한 인물에게 주고,
편안한 자리는 약한 자에게 주는 것이 마땅한 일이오."
이렇게 말하고는 병을 앓고 있는 병사를 방안으로 들여보내고
카이사르는 다른 사람과 함께 처마 밑에서 잠을 잤다.
이런 헌신적인 행동이 있었기에
부하들이 목숨을 바쳐 그를 따랐던 것이다.
사람은 자기를 아껴주는 이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는 존재이다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살아있는 날엔 사랑을 하자 (0) | 2021.12.03 |
|---|---|
| 婦人讚揚(부인찬양) - Happy wife, happy life - (0) | 2021.12.01 |
| 성숙한 아름다움을 위한 칭찬 (0) | 2021.11.30 |
|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0) | 2021.11.30 |
| 쌀과 보리의 궁합이야기 (0) | 2021.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