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있어 그대는

산소와도 같은 사람입니다
불꽃이 피여나지 않아도
같이 있다는것 하나로
내 안에 용해되어
그대와 나는 어느새 하나입니다
내게 있어 그대는
나무와도 같은 사람입니다
아낌없이 다 주어도 모자라
마지막 그루터기까지도 내어 주는
그대는 나의 생활입니다
내게 있어 그대는
싱그러운 아침
늘 새로운 느낌으로 새벽을 여는
그 해맑음을 간직한
그대의 미소가 내 하루를 만듭니다
남아 있는 모든 시간을
그대와 나란히 걷고 싶습니다
걸어가는 동안
더 많은 사랑을 주고 받으며
마지막 그날까지 손잡고 가겠습니다
내게 있어 아름다운 그대는
또 하나의 나
내 모든 삶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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