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친구
소꼽장난 하던 친구 하도 그리워
不遠千里 머나먼길 찾아갔더니
호호백발 옛 친구가 반기어 주네
거친 손 마주잡고 활짝 웃는데
눈가에 잔주름은 더 깊어지네
아아아 나의 친구야
잊지말고 살아를 가세
평상위에 술상놓고 마주앉아서
내 눈물 내 웃음을 섞어 마신다
지난 세월 갖은 사연 다 털어 놓고
주고 받은 술잔속에 날이 저무니
뒷동산에 뜨는 달은 예와 같구나
아아아 나의 친구야
잊지말고 살아를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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