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감사를 본다
감사에는 신비함이 있는데 그것은 감사가 감사를 부른다는 것입니다.
욕심은 화를 부르지만, 감사는 또 다른 감사할 일을 부릅니다.
그 이유는 ‘감사’가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라이프 곱스(Life Gobs)는 감사의 위대함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자를 벌하는 법은 없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삶 자체가 벌이기 때문이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결국 벌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감사가 감사를 부르게 하려면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프라 윈프리(Oprah Gail Winfrey)는 감사 일기를 씁니다.
감사 일기를 쓰기 때문에 감사할 거리가 더 많아졌다고 고백합니다.
그녀는 하루 동안 일어났던 일 가운데 다섯 가지 감사 목록을
찾아 기록하는데, 감사의 내용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일상의 것들이었습니다.
첫째, 오늘도 거뜬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둘째, 유난히 눈부시고 파란 하늘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셋째, 점심 때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넷째, 얄미운 짓을 한 동료에게 화내지 않았던
저의 참을성에 감사합니다.
다섯째, 좋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써 준 작가에게 감사합니다.
감사에 대해 눈을 뜨면 감사의 조건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일상 속에 일어난 작은 것들에 대한 감사를 기록할 때
감사의 제목들은 점점 많아집니다.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은
<마틴 셀리그만 플로리시>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감사하는 것을 기록하게 되면 행복도 많아진다.”
감사를 기록하면 감사로 그치지 않고
그것이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나라의 옛 속담 중에
“은혜는 바위에 새기고 원한은 강물에 새긴다.”라고 했습니다.
감사를 기록하면 감사가 마음에 새겨집니다.
마음에 새겨지면 삶이 풍성해집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입니다.
그들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아끼지 않습니다.
늙음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도 감사가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고 늙어서 감탄과 감사를 잃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와 감탄을 잃어서 늙어 가는 것입니다.
늙지 않으려면 감사하며 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