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9월의 끝자락에서

우현 띵호와 2022. 9. 30. 20:12

9월의 끝자락에서

9월이 모두갑니다.

10월이 옵니다...

 

사람 사람마다

한 달씩 달이 가고 날이 갑니다.

 

모두 먼 길 걸으면서 한 달쯤

쉽게 보내는것 같지만 그 안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지

나는 잘 모릅니다.

 

한 달이 아니라

하루인들,

한 시간인들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야

알아서 알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욱 고맙습니다.

 

어디에선가

누군가를 위해 애태우며 살아가는

모두를 사랑합니다.

 

10월에는

좋은 햇빛 받으면서

마음이 밝아지는 기쁨이

잘 된 사과 밭의 사과처럼

 

삶의 가지 가지 마다

주렁주렁 매달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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