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끝자락에서
9월이 모두갑니다.
10월이 옵니다...
사람 사람마다
한 달씩 달이 가고 날이 갑니다.
모두 먼 길 걸으면서 한 달쯤
쉽게 보내는것 같지만 그 안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지
나는 잘 모릅니다.
한 달이 아니라
하루인들,
한 시간인들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야
알아서 알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욱 고맙습니다.
어디에선가
누군가를 위해 애태우며 살아가는
모두를 사랑합니다.
10월에는
좋은 햇빛 받으면서
마음이 밝아지는 기쁨이
잘 된 사과 밭의 사과처럼
삶의 가지 가지 마다
주렁주렁 매달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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