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가정법, 만약~이 없다면?
불평, 불만, 불행감은 플러스 가정법
(만약~이 있다면)으로 만들어지고,
감사, 만족, 행복감은 마이너스 가정법
(만약~이 없다면)으로 만들어진다.
삶의 질을 바꾸고 싶다면
플러스 가정법을 마이너스
가정법으로 바꾸면 된다.
만약
더 드럼을 잘 친다면···.
내가 세 살 때 드럼을 시작했더라면···.
드럼뿐만 아니라 공부도 더 잘했더라면···.
내가 최고급 외제차를 가지고 있다면···.
이처럼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플러스 가정법’을 사용한다면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해도 만족을 할 수 없다.
반면
만약 부모님이 안 계셨더라면···.
그래서 가난하여 학교를 다닐 수 없다면···.
주변에 친구가 없어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면···.
먹을 것을 위하여 살 곳을 위하여
돈을 벌러다녀야 한다면···.
이처럼 이미 갖고 있는 것을 잃었을 때를 생각하는
‘마이너스 가정법’을 사용하면.
소유한 것이 아무리 적다고 해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였다. 다윗이라고 왜 부족함이 없었을까
그의 삶을 보면 정말 파란만장한 삶이다.
그러나 여호와가 목자가 되시니
부족함이 없다고 하였다.
현재 어떠한 삶이라도 그것에 만족하는 삶
그것이 행복이다.
“발이 없는 사람을 보기 전까지는
내게 신발을 없다는 사실을 슬퍼했다.“
고대 페르시아 속담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누릴 수 있는 것을 누려
하나님과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과
감사함으로 살라.
불행한 사람은 갖지 못한 것을 사모하고
행복한 사람은 갖고 있는 것을 사랑한다.
-하워드 가드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마리오 알론소 푸익은 《자기대면》이라는 책에서
인생이 엉망이라는 환자의 상담 사례를 소개한다.
“제 인생은 제대로 풀리는 일이 하나도 없고
모든 게 엉망입니다.”
그러자 의사는 이렇게 말한다.
“부인을 잃으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시죠?”
남자는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제 아내는 건강합니다.
뭘 잘못 들으신 것 같네요.”
“아, 그래요? 부인이 건강하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의사는 종이에 무언가를 쓰더니 큰 소리로 읽었다.
“아내는 건강하게 살아 있음.”
의사는 말을 이었다.
“그런데 아드님이 아프시다니 유감입니다.”
“선생님 오늘 이상하시네요.
제 자식들은 모두 건강합니다.”
의사는 ‘아들도 건강함’이라고 말하며
이를 종이에 적었다.
“제가 아픈 곳을 건드리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직장에서 해고되셨다니 정말 안타깝네요.”
직장을 잃지 않았다고 대답하려는 순간
이 남자는 그동안 자신이 잊고 지냈던
행복한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사소한 일들 때문에 얼마나 일희일비하고
있는지를 깨달았다.
그리고 그는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중요한 것을 깨닫게 해준 의사에게
감사를 표한 후 진료실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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