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못난 사람과 겸손한 사람

우현 띵호와 2024. 4. 30. 20:54

못난 사람과 겸손한 사람

어느 날,
영국 병사 두 명이 끙끙대며

커다란 통나무를 옮기고 있었다.​
통나무가 워낙 무거워서

땀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그 옆에는 병사들의 지휘관이 바위에
걸터앉은 채 호통을 치고 있었다.​

"젊은 녀석들이 왜 그렇게 힘이 없어?

어서 옮기지 못해!"

바로 그 때 말을 타고 지나던

웬 신사가 지휘관에게 물었다.​
"이보시오, 당신이 함께 병사들을 거들어 주면
금방 옮길 텐데 왜 가만히 있소."


그러자 지휘관이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병사들을 지휘하는 상관입니다.

일은 병사들 몫이오."

"흠, 그런가? 그럼 나라도 도와 줘야겠군." 
신사는 윗옷을 벗고 병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통나무를 옮겨 놓았다.


그러곤 다시 말에 올라탔다.​
그제야 지휘관이 물었다. 
"그런데 당신은 누구시오?"

그때 신사는 대답 대신 이렇게 말했다. 
"다음에 또 통나무 옮길 일이 있으면

총사령관을 부르게"

그 순간 지휘관과 병사들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신사는 바로 영국 군대의 총사령관 '웰링턴' 장군이었다.


하지만 그는 기꺼이 말단 병사들과

함께 통나무를 날랐다.​
그렇게 함으로써 게으른 지휘관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 준 셈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 신분이나

권력을 내세우며 한껏 거들먹 거리곤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스스로 못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반대로 겸손한 사람은 아무리 계급이 높고
신분이 고귀해도 구태여 표현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 더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높인다.​
그럼으로써 더욱 존경을 받게 되는 것이다.

나의 사회적 지위나 부가
"나"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는 것으로
나의 본질이 될 수 없습니다.

나의 마음을 갈고 닦아 나가다 보면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은 결국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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