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화불명 (燈下不明 )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다
어쩌면 너무 가까이 있기에
그 소중함을 미쳐 알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 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소중한 시간들 그 시간들을
불필요하게 허비하며 낭비하지 말자
좋은관계란 만남의 길고 짧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 시점에서 얼마만큼 서로 교감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나싶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생각보다 그리 넉넉치 않으니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자
사람관계 또한 우연히 만나
관심을 갖으면 인연이 되고
공을 들이면 필연이 된다.
좋은 사람 좋은 인연을 만나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세상을 사는 것이
행복이자 인생이거늘...
우리좋은 인연으로 하나하나
아름다운 추억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
어제저녁에는 진눈개비가
시원스레 쏟아졌다
행여 마음 깊은 곳에
상흔이나 상처을 안고 있다면
이 눈에 깨끗이 씻겨져 내려
마음의 정화로서
맑은 영혼이 가슴깊이
자리잡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