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의 열매
세계 최장수 부부인 영국의 퍼시 애로스미스(105세)와
플로렌스(100세)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부부입니다.
그들은 1925년 마을 교회에서 만나 결혼한 후
80년간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습니다.
기자들이 비결을 묻자 바로 여보
미안해유.
라는 말 한마디에 있다고 했습니다.
혹시 다툴 일이 생겨도 절대로 하루를 넘기지 않고
미안하다는 말로 서로 사과하며,
갈등을 해결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절대로 화가 난 채로 잠자리에 들지 않고
화해한 뒤 꼭 껴안은 채 잠들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평생을 따뜻한 말 한마디로
사랑을 키워간 것입니다.
미국 워싱턴대학 심리학 교수인
존 고트맨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행복한 가정은 칭찬이나 사랑을 나누는
긍정적인 말을 불행한 가정보다 5배 더 많이 사용하고
불행한 가정은 서로 비난하거나 싸우는
부정적인 말을 행복한 가정보다 1.5배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 한마디의 힘은 정말 큽니다.
이처럼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기도 하고 쓰디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게 되며 무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끄기도 합니다.
반대로 즐거운 말 한마디는 하루를 빛나게 하고
사랑의 말 한마디는 행복을 가져오며,
칭찬의 말 한마디가 성공으로 이끌어 줍니다.
말이 씨가 된다.
라는 유명한 말처럼 진정 모두가 행복이라는
값진 열매를 맺고 싶다면 행복의 말을
사용하는 지혜를 나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