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사

붓 /양지은

우현 띵호와 2024. 12. 3. 17:01

붓 /양지은

힘겨운 세월을 버티고 보니

오늘 같은 날도 있구나

그 설움 어찌 다 말할까

이리 오게 고생 많았네

칠십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함께 산 건 오천 년인데

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

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

백두산 천지를 먹물 삼아

한 줄 한 줄 적어나가세

여보게 친구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칠십 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함께 산 건 오천 년인데

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

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

한라산 구름을 화폭 삼아

한 점 한 점찍어나가세

여보게 친구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여보게 친구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노래가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비각시  (0) 2024.12.03
내장산  (0) 2024.12.03
미운사랑 /진미령  (0) 2024.12.01
님의 등불  (0) 2024.12.01
막걸리 한잔  (0) 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