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젊은 부부는 맞벌이를 한다.
매달 양가 부모님께 용돈을 40만씩
드리자고 며느리인 아내가 말했다
신랑은 우리부모님은 형편이 좀 나으니
처가에만 드리자고 했다.
아내는 고맙지만 그건 공평하지 못하다고
안된다고 말하고 양가에 40만원씩 보냈다.
어느날은 시어머니가 저녁 초대를 해서
시댁에 저녁을 같이하기로 하고 남편과 같이 갔다.
근데 시어머니께서 휴대폰이 안된다고
좀 만져 달라고 며느리에게 부탁했다.
이것저것 만지다 우연히 자기 어머니 전화번호가
있는 것을 보게 되고 문자까지 보게 된다.
'사돈 너무감사합니다
늘 이렇게 챙겨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 습니다
시어머니께서는 사돈댁이 딱하신걸 알고
며느리 와 아들이 보내온 용돈을
친정 어머니께 보내 드린 것이었다.
''아이들이 모르게 비밀로 하셔야 합니다, 사돈''
이문자를 본 며느리는
그냥 펑펑 울고 말았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정말 행복한 가정이며 인품있는 시어른이죠?
참 훈훈한 이야기였습니다. 실화 입니다.
우리도 나보다 더 어려운쪽에 조금씩이 라도
나누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배려하는 마음으로 신나게 웃으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받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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