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향기 배달 왔어요

그리운 나의 님
사랑향기 배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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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가슴
살짝 노크하는
소리 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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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처럼 발 동동구르며
순간 부끄러운 마음 읽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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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숨기는 표정속에
어느새 들켜버린 부끄러운
볼 빨갛게 익어서
그리운 님과 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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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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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하이얀 사랑방에
내딛는 당신의 발걸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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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우면서
최고의 기쁨인 이유는
당신을 몰랐던 날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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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통해서 시작되는
우리들의 소중한 인연의 고리에
감춰진 마음을 여는 푸른빛의
희망이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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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대의 떨림으로 불어오는
상큼한 아침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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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에 흩날리듯 쏟아지는 부드러운
솜털의 저녁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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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나의 님
사랑향기 배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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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가슴
살짝
노크하는 소리 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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