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재 정치학박사 논평
나의 결론은 [윤석열 상대적 지지, 홍준표 절대적 비토]다
그리고 원희룡 성원, 유승민 실망이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라는
광고카피(copy)가 대히트를 친적이 있었다.
금번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경선 역시
[대한민국 100년의 선택]이 될 것이다.
만약 우리가 괴물 후보 이재명을 제압할 검투사를 잘못 선택한다면 ~~~
우리는 맹수의 먹이감이 되고 말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나의 한표를 윤석열에게 던지기로 결심했다.
내가 홍준표를 비토하고
윤석열을 택한 10가지 이유를 적어본다.
첫째 그릇의 크기가 다르다.
윤석열은 대접이고 홍준표는 간장 종재기이다.
윤석열은 봉급 봉투 털어 후배들에게 술을 사지만
홍준표는 원내대표 특활비를 마누라 통장에 꼬바꼬박 싸놓는다.
이건 진짜 공인으로서 자격 미달이다.
구청장감도 못된다.
들째 윤석열은 조직을 지키지만
홍준표는 내부총질이 전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당을 지켰다고 사기 치고있다.
셋째 윤석열은 태생적 보수이다.
그러나 홍준표를 태생적 보수라 보기는 어렵다.
홍준표는 고향인 경상도 덕분에
어쩌다 보수가 되었다.
넷째 윤석열은 우파의 부름과 지지를 받고 등장했다.
윤석열은 늘 강자와 한판 뜨기를 즐긴다.
반면 홍준표는 좌파가 물여준 젖병 물고 컷다.
역선택이 홍준표의 마중물이 되었다.
조국의 위선을 규탄하려고 100만 시민이
광화문 광장에 운집할때 홍준표는 어디 있었나.
다셋째 윤석열(우파)의 적은 홍준표의 친구이다.
김어준,유시민,손석희,조국등은
홍준표의 암묵적 후원자이다.
우파가 분노할때 홍준표는 숨어서 좌파 스피커들과 낄낄대고 놀았다.
"조국수사 과했다". "손석희는 참 언론인" 등등 구체적 사례는 부지기수다.
그래서 우리는 홍준표를 "新 사꾸라" 또는 "싸꾸라 홍"이라고 부른다.
여섯째 윤석열은 우직하고 홍준표는 야비하다.
윤석열은 강철이고 국민 맷집이다.
그러나 홍준표는 바람한번 불면 날라간다.
홍준표를 지지하는 역선택은 본선에서 썰물처럼 빠져서 이재명에게 간다.
좌파는 지금 홍준표 파일을 감추고있다.
일곱번째 윤석열은 사람이 붙는다.
홍준표는 붙었던 사람도 격어보고 떨어져 나간다.
한나라의 대선후보 후원회장이 "지 각시"란다. 코메디가 따로없다.
여덟번째 윤석열은 살아있는 권력과 홀로 싸운 검투사다.
반면 홍준표는 두번의 큰 선거를 망치고도 뻔뻔하게
다시 돌아온 기회주의자이다. 사꾸라 홍이다.
아홉번째 윤석열은 잘못과 부족을 시인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반면 허풍선이 홍깡통은 뻔뻔하기 짝이 없다.
혼자 똑똑한척 큰소리 치며 무식이 탄로나면
그때가서 잘 할수 있다는 궤변을 늘어 놓는다.
열번째 윤석열은 가꾸어 놓으면 멋진 대통령 감이다.
홍준표가 행주되긴 어렵다.
이번 선거는 어짜피 최선이 아닌 차선의 선택이고 상대적 선택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우리는 윤석열과 홍준표 중
하나를 선택해야할 함정에 빠져있다.
원희룡에게 미안하다.
원희룡은 다음을 기다리자.
대신에~
윤석열에게 공정과 상식위에
<깨끗하고 강한나라, 편안국민세상>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남긴다.
<윤석열이 살얼음 승부를 하는듯해서 한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