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나를 사랑하며 사는 삶의 즐거움

우현 띵호와 2022. 2. 14. 18:30

나를 사랑하며 사는 삶의 즐거움

꽃이 피며 말한다.
“나 좀 바라보며 살아.”

바람이 스치며 말한다.
“하늘 좀 바라보며 살아.”

그렇게 나는,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이따금 꽃과 하늘을 바라보며 살았다.

하지만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야,
나의 어리석음을 깨달았다.

그때 꽃과 바람이 내게 말한 것은
자신을 바라봐 달라는 게 아니라,

“너의 마음을 돌보라.”라는 조언이었음을.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바라본 게 언제인가?

하늘과 꽃은 때때로 바라봤지만,
정작 나는 소중한 나를 바라보지 못했네.

나는 참 어리석게도,
꽃이 나를 부르는 줄 알았네,
바람이 하늘을 보라고 스치는 줄 알았네.

돌아보면,
내게 가장 급한 일은

내 마음을 돌보고 안아주는 거였음을.
마음만 바쁘게 살았음을.
나는 그때 왜 몰랐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과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맑은 푸른 하늘은
내 마음이라는 사실을 왜 몰랐을까?

꽃을 바라보듯 내 마음을 바라보자.
하늘에 감탄하듯 내 마음에 감탄하자.

내게 가장 소중한 건 내 마음이니까.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  (0) 2022.02.15
황새의 사랑  (0) 2022.02.15
장무상망(長毋相忘)  (0) 2022.02.14
'모정의 뱃길’ 40년 후  (0) 2022.02.14
행복한 가정에 꼭 있어야 할 10가지  (0) 202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