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예찬
실제로 노년이 되어 살아보니
건강만 유지(維持)된다면
생각보다 큰돈 들지 않고,
고급(高級)옷 보다 몸 편한 옷이 좋고,
고급 요리보다 토속 음식 (土俗飮食)이 좋고,
복잡(複雜)한 것 보다 단순(單純)하고
간편(簡便)한 것이 좋으며
앞서가기 보다는 조금은
뒤따라가는 것이 마음 편하다.
과거에 다 해본 일이라 결과를 뻔하게 아는
사실이기에 조급 할 것도,
괴로워 할 것도 자랑할 일도 없다.
늙음은 오히려 자유(自由)롭고
안정감(安定感)이 있으며 여유롭고,
행복하기에 아주 좋은 때라 생각한다.
다만, 조건(條件)이 있다면 건강은 기본이며,
경제적으로도 약간의 여유는 있어야 한다.
늙어보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으며
마음의 준비를 조금만 하고 현실(現實)을
욕심(慾心)없이 있는 대로 받아 들이고,
있는 대로수용한다면, 노년(老年)은
고통이나 어려움 보다 즐거움과 평안함이
넘치는 시기이다.
지금까지 성실하게 살아온 모든 사람에게는
노년이 결코 고통의 시간이 아니고
즐겁고 행복이 가득한 인생(人生)의
황금기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조금도 염려하지 마세요.
노년은 괴롭고 어려운 시기가 아니라
행복을 마음껏 누리기에 가장 적합한 기간이다.
성실하게 살아온 모든 사람에게 노년(老年)은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선물(膳物)입니다.
행복한 노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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