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 엄마 Mother)​

우현 띵호와 2023. 5. 10. 22:4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 엄마 Mother)

몇 해 전 미국 어는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시험 문제를 냈다.

그 시험 문제는 "첫 글자가 M으로 시작하는

단어 중 상대방을 끌어들이는 성질과 힘을 가진

단어를 쓰시오?"였다.

정답은 자석(magnetic) 이었다

그런데 85% 이상의 학생들이

답을 mather(마더)라고 썼다.

고민하던 선생님이 mather(엄마)를 정답으로

처리했다는 실화가 전해진다

학생들이 M으로 시작하는 말로 상대를 끌어들이는

성질을 가진 단어를 "mather(엄마)"로

기억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얼마 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1위로

선정된 단어 역시 어머니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은 젖을 먹는

자기 아이를 바라보는 어머니 눈동자이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어머니의 모습이라고 한다.

어느 사진 전시회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을 감동 깊게 본 적이 있다.

"기다림"이라는 제목의 사진으로 해 질 무렵

동구 밖 느티나무 아래 누군가를 기다리는

여인의 뒷모습이다.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했다.

자식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모습이리라.

그림이 주는 메시지는 기다림과 그리움.

어머니는 기다림과 그리움의 대명사이다.

여자는 어릴 적엔 아버지를 기다리고,

성장하여 결혼해서 자식을 낳아 자식이

외출하면 그 자식을 기다리게 된다.

기다릴 수 있고 그리워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은 행복이다.

사랑은 그리움이고 기다림이다.

그래서 그리움과 기다림은

사랑의 또 다른 말인 것이다.

전쟁이 나서 아이들을 데리고

피난을 가다 폭탄이 떨어지면

아버지는 짐 보따리를 잡고 몸을 숨기나

어머니는 아이들을 안고 방패막이가 된다.

어머니!

모든 인간의 영원한 안식처이자.

고향 같은 존재이다.

모든 것을 다 품어 주시고

모든 것을 다 주고도

항상 기억하지 않는 어머니!

그건 영원한 향수이며

불러도 불러도 자꾸만 그리운 마음의

고향 같은 이름이다.

이 세상에서 나보다 나를 더 사랑했던

그분이 바로 그리고 그립고 그리운

우리의 어머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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