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련

'보폭 5cm의 기적'

우현 띵호와 2023. 10. 13. 16:56

'보폭 5cm의 기적'

'보폭 5cm의 기적' 책은 의학박사이자

도쿄 건강장수의료센터 연구원인 다니구치 유 님의

치매에 걸리지 않고 오래 사는 것에 대한 연구 이야기이다.

저자와 연구팀은 '보폭과 치매의 발병'에 관한 연구를 했고,

최고 12년에 걸쳐 6509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치매에 걸리기 쉬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걸을 때 한 걸음의 너비, 즉 '보폭'이 차이가 난다고 한다.

보폭이 넓은 사람은 치매에 잘 걸리지 않는 반면

보폭이 좁은 사람은 장래 어느 시점에서든

치매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의 보폭은 나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65cm가 적합하다고 한다.

혹시 보폭이 좁다면 5cm 정도씩 넓혀 걷기를 연습해보자.

보폭 넓이를 조금씩 늘려 65cm 가까이 되면

제일 적합한 보폭인 것이다.

저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보폭이 넓은 사람과

좁은 사람의 차이는 10cm 정도라고 한다.

자신의 보폭을 측정해보고, 보폭이 좁다면

조금씩 늘리면 좋을 것이다.

보폭이 좁은 사람도 보통인 사람 수준으로 보폭을 넓히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고 하니

꼭 실천해보기를 바란다.

보폭을 넓혀 바르게 걷는 방법과 보폭넓이를

측정하는 방법은 책에 소개되어 있어 따라해보면 된다.

보폭이 넓은 사람은 젊고 건강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자세가 반듯해지며, 시선이 위를 향하게 되고,

팔도 제대로 흔들게 된다. 발끝도 끌지 않고 위를 향한다.

이 때 온몸의 근육이 활발하게 움직여서 활동량이 증가하고

혈액의 흐름도 좋아진다고 한다.

 

보폭은 뇌의 이변이 생겼는지 여부도 알 수 있다.

뇌경색, 대뇌의 특정영역 위축 등이 있으면

종종걸음이나 좁은 보폭, 느린 보행 등이 나타난다.

평소에 나의 보폭을 알고 있다면, 보폭의 변화를 깨닫고

뇌의 이변을 빨리 알아채 대책을 세울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치매는 약 20년간의 긴 세월을 거쳐 발병에 이르므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행기간이 긴 만큼 그 사이에 여러 노력을 하면

진행 속도를 늦춰서 발병을 최대한 지연시키거나

뇌의 상태를 정상으로 돌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 이야기하듯 적합한 보폭으로 걷기를 꾸준히 하고,

보폭의 변화도 잘 살펴보아야 할것이다.

 

그 외에도 체력, 영양 상태, 사회 활동 등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보폭과 치매의 발병'에 관한 연구가 치매와

일상 건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수 있게 해주어 고마웠다.

 

'보폭 5cm의 기적' 책을 통해 걷기와 보폭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보폭을 넓히면 치매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고 하니 ,

일상생활 속에서 보폭을 늘려 걷기를 꾸준히 연습하고

생활화해야겠다.

건강은 건강할때부터 지키는 것이 정답이다.

건강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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