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 사이에는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아름다운 마음만
강물처럼 흐르면 좋겠습니다
이유 많고 온기 없이
쓸쓸한 세상에서....
그저 생각만으로도 가슴속에서
별 하나 품은 듯
행복이 반짝이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사랑의 주파수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써 귀 기울이지 않아도
민들레 홀씨처럼
그대 마음 내 곁에 살포시 닿아
작은 앉은뱅이 꽃으로 피어 미소 지을 때
나는 살랑이며 스쳐 지나도
취하게 되는 향기로운 바람이고 싶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애써 팔 벌려 손잡지않아도
그리움 울타리 하늘 향해 휘돌아 올라
잔잔한 기도로 내일을 가꾸어 가는
정겹고 감사한 사이고 싶습니다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멋있게 늙는 사람의 10가지 특징은? (0) | 2024.08.02 |
---|---|
사는 거 그렇다 (0) | 2024.08.02 |
망하는 말투 흥하고 행운을 부르는말투 (0) | 2024.08.02 |
철부지(不知) (0) | 2024.08.02 |
犬과 父母 (0) | 2024.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