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은 사랑할 필요가 없다. 부리고 쓰면 된다.
전과 4범' 이재명을 이길 힘 좋은 검투사를 뽑으면 된다.
전여옥(前 국회의원) 페이스북
사기꾼과 공갈 협박범의 차이는?
사기꾼 : 웃으면서 돈을 뺏어간다.
공갈 협박범 : 주먹을 들이대며 돈을 뺏는다.
그럼 대장동 게이트 이재명은? '공갈 협박범'이다! 왜?
성남 대장동 원주민들은 3백만 원에 그들의 땅을 빼았겼다.
'공공 개발'이란 폭력 아래~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유동규가 올린 계획안에 도장을 쾅 찍었다.
그리고 그 300만 원짜리 땅은 SK에게 1100만 원, 푸르지오는1800만 원에 팔았다.
그뿐인가? 시행사를 거치면서 땅 값은 10배 20배가 됐다.
그리고 1000배로 눈덩이처럼 불었고 1000억 씩
'화천대유' 1호부터 천화동인까지 최소 1000억 씩 나눠가졌다.
이것은 공영개발을 앞세운 이재명 성남시의 엄연한 '강탈 행위'이다.
고로 이재명은 '공갈 협박범'이다.
우리는 이런 이재명이 대통령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이것이 공정이며 정의이며 법치이기 때문이다.
이 정의를 실현할 후보는 누구일까?
사악한 전과 4범 '공갈 협박범' 이재명을 물리칠 후보는 누구인가?
윤석열과 홍준표를 견주며 고민했다.
보수 정당에서 한 솥밥 먹으며 고생한 홍에 대한 애정과 동지애가 있었다.
단군 이래 최대 파렴치범 조국의 가면을 찢어준 윤석열에 대한 고마움이 있었다.
그러나 두 후보 에 대한 우려도 컸다. 윤석열의 '王(왕)'자는 절망스러웠다.
무엇보다 '주로 손가락을 씻는다'고 쉴드치는 이상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 한심함,
주택 청약 통장에 대한 무지?
과연 보수의 가치와 품격을 갖춘 후보일까? 하는 의심이 들었다.
그리고 홍준표, 백전 노장 보수의 적자 맞다!
그런데 부인이 대선캠프 후원 회장이고 아들은 캠프 관리라니?
홍준표 후보의 대선캠프는 '가족 캠핑장'? 대통령이 된 뒤도 '가족 캐비닛?'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수밖에-- 둘 중 하나 선택하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어제 '1 대 1 토론'을 보고난 뒤 결정했다. 윤석열 후보로 확실히 정했다.
왜 윤석열인가? 공갈 협박범 전과 4범 이재명을 이길 힘과 의지와 패기가 보였다.
주변 병풍은 문제 있지만 '정치판 신상'이라는 점을 높이 샀다.
캠프 사람들에게 빚도 없을 것이다.
우리가 윤석열 사용설명서, 매뉴얼만 확실히 따른다면 국민이,
법이 기준 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왜 홍준표에 대한 '미련'을 버렸나? 홍준표는 이월 상품이었다.
지난 대선 때 '홍준표' 그대로였다.
공약은 'MB의 747' 재활용, 구호는 '부자에게 돈 쓸 기회를,
빈자에게는 부자가 될 기회를-'
지난 번 내가 감명깊었던 홍준표 구호의 재방송이었다.
그리고 어제 토론은 홍준표의 완패였다. '일부러 살살 한 것'이 아니다!'
기운이 딸렸고 에너지가 모자랐고 총기가 흐려졌다.
예전의 '눈부셨던 홍준표'가 아니었다.
어제 대선토론을 보며 '정치인 홍준표'의 시대가 저물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홍준표의 '유효기간'이 지난 것이다.
그래서 어제 토론은 오랜 동안 홍준표를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슬프고 가슴아픈 토론이었다.
'정치인'은 사랑할 필요가 없다. 부리고 쓰면 된다.
고로 '전과 4범' 이재명을 이길 힘 좋은 검투사를 뽑으면 된다.
나는 '윤석열'을 뽑기로 했다.
시퍼렇게 살아있는 권력 문재인과 맞장뜨듯,
이재명을 확실하게 날릴 후보는 윤석열이기 때문이다.
난 윤석열을 한번도 만난 일도 없다. 아무런 개인적 인연도 없다.
오로지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 자식들의 미래를 위해 윤석열을 선택할 뿐이다.
대한민국을 아수라 '안남시'로 만들 수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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