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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과 친구'란?

우현 띵호와 2022. 2. 19. 13:11

'벗과 친구'란?

부결자화(不結子花)는 휴요종(休要種)이요.

무의지붕(無義之朋)은 불가교(不可交)라.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얼마나 좋은 글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진정 오늘도 행복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불견자화는 휴요종이요 ...

꽃이 피지 않는 나무는 씨를 뿌릴 필요가 없고

不 見 子 花 休要種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말고 

 

무의지붕(無義之朋)은 不可交라.....

의리가 없는 친구는 사귀지말라.

의로움이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주식지우는 천개유하고 급난지붕은 일개무라.

술마시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의 친구는 천명이나 되지만

어렵고 힘들때 함께 할 친구는 한명도 없다...

아니 한 명의 진정한 친구만 있어도

그 사람은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노후에 즐겁게 산다는 것.

누구보다도 우정을 함께 나눌

친구가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안진의 지란지교(芝蘭之交)란 '시'가 있듯이

벗이 가까이 있고,

오래된 친구가 많을수록 즐거운 것은 사실이다. 

 

옛말에 술과 신발과 마누라는 오래될수록 편안하다는

말이 있듯이 인생에 있어 삶의 전부는 돈도 아니요,

지위나 권력도 아닌 상대방의 높고 낮음을 가리지 말고

본연(本然)의 덕(德)을 가려 사귀어온 믿음의 친구가

진짜 '벗'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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