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과 여자의 공통점

라면과 여자의 공통점

□ 빨리 안 묵으면 엉뚱한 놈이 뺏아 묵는다.

□ 밤에 더 땡기고 가끔 색다르게 묵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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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는 살짝 모자라고 둘은 약간 버겁다.

□ 덜 익은 것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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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굶었다 묵으면 불어도 맛있다.

□ 보통 5~7분, 10분이면 다 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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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들꼬들한 게 제일 맛있다.

□ 남이 묵는 거 보면 더 맛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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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종류를 다 맛보고 싶다.

□ 생으로 묵으면 아주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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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를 묻혀 묵는 사람도 있다.

□ 남의 것을 뺏어 묵을 때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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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고 거들먹 거리다 바닥에 떨어트린다.

□ 주변에 종류도 많지만 선택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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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가 많지만 인기 있는 것은 정해져 있다.

□ 구관이 명관 누가 뭐래도 묵는 것만 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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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좋아해도 계속 묵으면 질린다.

□ 뒤끝이 깔끔하고 개운한 것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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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짜로 묵을 때의 맛이 가장 좋다.

□ 여럿이 나눠 먹을 때는 쟁탈전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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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기 전까지 준비하는 시간이 초조하다.

□ 너무 급하게 묵다간 신체의 한 부분이 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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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못 보던 것을 묵으면 입만만 버린다.

□ 삻어하는 사람들은 공짜로 줘도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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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할 때 온갖 정성을 다 할 수록 더 맛있다.

□ 간편하게 묵을 수 있는 건 비싸고 맛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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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가 다른 것을 섞어서 먹으면 맛이 적다.

□ 싸구려는 쫄깃한 맛이 없기 때문에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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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실통실 오동통한 것일수륵 맛이 일품이다.

□ 푹 퍼진 것보다 쫄깃쫄깃한 것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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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할 땐 아무거나 먹다가 잘 나갈 땐 고른다.

□ 별로 좋아진 것도 없으면서 값만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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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많은 종류의 라면과 여자가 있지만

그래도 계속 먹던 라면과 조강지처가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