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구경은 싸움 구경
이건 내가 한 말이 아니고 이재명이 한 말이다.
남 싸움시켜놓고 구경하니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나는 어제 혼자서 실실 웃었다.
싸움 구경은 못 했어도 재판정에서
부부싸움하는 광경을 생각하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
이화영과 부인 백정화가 공개된 재판정에서
서로 대판 부부싸움을 했다.
세상 태어나서 재판정에서 부부싸움은 첨 본다.
이화영과 백정화는 운동권에서 서로 알아 결혼한 사이다.
관상을 보더라도 이화영은 그렇게 모진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기본 양심과 상식은 있는 사람으로 보여도
백정화는 독하게 보이는 인상이다.
이화영이 해광의 서민석 번호인를 통해서 쌍방울에
이재명 방북 추진해 달라는 말을 했고
방북비용 300만 원 대납한 것을 이재명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한 것이 이재명의 똥줄을 타게 한 거다.
다급해진 이재명은 정책실장 김영진을 시켜
백정화를 만나 이화영을 회유하라 했다.
백정화는 원래도 개딸이었지만 그보다 더 성질나는 게 있었다.
이화영의 재판과정에서 이화영의 카드를
자기가 다 썼다는 여자가 나타났다.
내연녀 문 모씨다.
내연녀 문 모씨는 법카를 마음대로 쓰며
이화영과 부부와 같이 먹고 마시고 놀러 다녔다.
이를 본 백정화는 뚜껑이 열린 거다.
이화영은 "나는 지금도 그 여자(문 모씨)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때부터 부인 백정화는 이화영이 웬수가 된 거다.
그러니까 이재명의 편을 들어 이화영을 불지 말고
니가 죄를 다 뒤집어쓰고 평생 감옥에 있으라는 거다.
이화영이 미쳤나?
내 인생도 살아야지. 형기를 줄여서 사랑하는
내연녀와 알콩달콩 살아야겠다는 꿈이 있는데 ㅋ
백정화가 자기 마음대로 변호사 서삼석을 해촉하자
이회영은 "아니다!"였다.
그렇지 않아도 죽이고 싶어 죽겠는 차에
이성을 잃고 방청석에서 벌떡 일어나 소리쳤다.
"당신과 끝이야!"
이 사건은 이재명이
백화정을 꼬드겨 부부싸움시켜놓고
재밌게 구경하는 이재명의 작품이다.
수요일 아침에
方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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