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 인사 올립니다.
아쉽지만 여러분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저는 이제 곧 한국을 떠나려 합니다.
그래도 짧은 시간이지만
오랜 여운을 간직한 채
다음을 기약하고 저 역시 다른 모습
다른 얼굴로 찾아뵐 수 있는 그 날을
기약하며 떠날 준비를 하렵니다.
저 때문에 본의 아니게
힘들고 괴롭고 지친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올리는 바입니다.
모두들 건승 하시고
저 떠난다고 너무 마음 아파하거나
아쉬워 하지 말아 주세요.
저도 막상 떠나려하니
마음은 내키지 않습니다만
어쩔 수 없이 떠나야만 하는
이 심정 아프기만 합니다.
자 ~
그럼 모두들 건강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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