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29

超越 (초월)

超越 (초월) 바람이있기에 꽃이 피고꽃이 져야 열매가있거늘떨어진꽃잎을 주워들고 울지마라  저쪽 저 푸른 숲에고요히 앉은 한마리 새야부디 울지마라.  人生(인생)이란喜劇(희극)도 悲劇(비극)도 아닌것을산다는건 그 어떤 理由(이유)도 없음이야  世上(세상)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는富(부)와 名譽(명예) 일지 몰라도세월이 내게 물려준 遺産(유산)은正直(정직)과 感謝(감사)였다네.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고?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지.  世上(세상)엔 그어떤것도無限(무한)하지 않아아득한 구름속으로아득히 흘러간 내 젊은 한때도그저 通俗(통속)하는 歲月(세월)의한 場面(장면)뿐이지  그대超越(초월)이라는 말을 아시는가? 老年(노년)이라는 나이눈가에 자리잡은 주름이제법 親熟(친숙)하게 느껴..

좋은글 2024.08.01

단상

단상삶은 거만해 지지 말라고 가끔씩 시련이라는 아픔을 우리에게 줍니다..  삶은 겸손해 지라고어느 날 힘든 일을 겪게만듭니다.  삶은 낮아지는 법을 배우라고자꾸만 채찍질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픈 만큼 곱게 다듬고힘든 만큼 지혜롭게  커가라고무언가를 일깨워 주고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만나 봐야 그 사람을 알고사랑은 나눠봐야 그 사랑의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꼭 쥐고 있어야  내 것이 되는 인연은진짜 내 인연이 아닙니다.  잠깐 놓았는 데도 내 곁에 머무는 사람이진짜 내 사람입니다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 줄 수 있지만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가 없습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늘 배려해 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며시간의 흐름 속에 잊히지 않는소중한 인연으로 남을 것입니다

좋은글 2024.08.01

茶山 정약용에게 배운다

茶山 정약용에게 배운다 1. 인생이 힘들다고 하지 마라.     다산은 포항 장기와 전라도 강진에서    18년 동안 삶과 죽음이 오가는 유배지에서 살았다.  2. 공부가 어렵다고 하지 마라.     생에 500권의 책을 읽기도 어려운데    다산은 50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3. 사람을 사귀는데 나이를 묻지 마라.     다산은 20살이나 어린 혜장선사,    초의선사와 학문의 친구가 되었다.  4. 성공에 집착 마라.     다산은 벼슬길에 있던 때보다도    벼슬에서 멀어졌을 때 큰 이룸이 있었다.    인생의 깨달음은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크게 배운다.  5. 사람을 의심하지도 말고 너무 믿지도 마라.     다산은 같은 조정에서 국사를 논하던    동료 들에 의해 유배되었다  6. 전문성 ..

좋은글 2024.08.01

당신이 행운이고 사람이 기적이다

당신이 행운이고 사람이 기적이다 누군가를 돕는 일내게는 큰일이 아니지만상대방에게는 그 순간절실한 도움이 되는 일내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지만살다보면 기적처럼그런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그때 도움을 주고 싶지만내 일이 바쁘거나 귀찮아서그리고 내가 너무 나서는 건아닐까 싶어 망설이곤 한다언젠가 본 영화에 나왔던대사를 기억하고 있다"신은 언제나 다른 모습으로 찾아온다"반드시 신은 염두에 두거나그에 따른 보상을 기대해서그러는 건 아니다그저 나를 돕듯이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언젠가 기적처럼그걸 돌려받기도 한다그게 내가 꿈꾸는 삶이다비록 우리가 물을 포도주로 바꾸거나물 위를 걷거나 빵 몇 조각과생선 몇 마리로 모두를배부르게 할 수는 없지만적어도 누군가에게는 세상이아직은 살아볼 만한 곳이라고느끼게 해줄수는 있다"당신이 행..

좋은글 2024.08.01

어느 70대의 회고

어느 70대의 회고69세에 작고 하신 우리 부친이 꽤 늙었고 나이도 많다고 생각했는데난 그 나이를 훌쩍 넘어 70代를 살면서도늙었다거나 나이가 많다는 생각이 전혀,안드니어쩐,까닭일까요. 80代도 이렇게 친한 척 다가오겠지요?1)내가 10代 였을 때는   70代는 완전 꼬부랑 할배,할매인줄 알았고 2)내가 20代였을 때는   70代는 인생줄 놓은 마지막 단계 노인인줄 알았다. 3)내가 30代였을 때는    70代는 어른인줄 알았고 4)내가 40代였을 때는   70代는 대선배인줄 알았다. 5)내가 50代 였을 때는   70代는 큰형님인줄 알았고 6)내가 70代가 되어보니   70代도 매우 젊은 나이구나! 항상 멀게만 느껴지고 아득했던 70代이제 70줄에 들어서고는 뭔지 모르게 심쿵했는데어김없이 올해도 지나가..

좋은글 2024.08.01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요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요지나치게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기 어렵고완벽한 사람에겐 동지보다 적이 많기 때문입니다.칠뜨기 팔푼이 맹구같은 사람이오랜 세월동안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보다 잘난 사람보다조금 모자란 사람에게 더 호감을 갖기 때문이랍니다.바늘에 찔려도 피한방울 나지 않을것 같은 사람너무나 완벽하여 흠잡을 곳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존경의 대상은 될지언정 사랑의 대상이 되기는어려운 법이죠예로부터 지나치게 맑은 물에는고기가 살수 없다고 했습니다.다른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보이려고애쓰지 마십시요.어딘가 조금 부족한 사람은나머지를 채워주는 벗들이 많지만,결코 하나없이 완벽해 보이는 사람에게함께 하려는 동지보다 시기하거나질투하는 적이 더 많답니다.친구가 거의 없는 100점 인생보..

좋은글 2024.08.01

기쁨 과 슬픔

기쁨 과 슬픔기쁨은 기쁨을 끌어 당기고 슬픔은 슬픔을 끌어당긴 다네요 내가 기쁘면 기뻐할 일들이 많이 생기고 내가 슬프면 매사에 슬퍼할 일들만 생기게 된다고미움은 사각에서 오고 이해는 자각에서 오고 사랑은 생각에서 온다고 합니다. 생각은 천사가 주는 마음이고 사각은 악마가 주는 마음이고  자각은 자기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이래요 은혜는 돌에 새기고원수는 물에 새기어요상처는 남이 주는 것이 아니라내가 받는 것이니까.내 마음속에 박혀있는 수많은 상처들을 안고 살지 말자구요고마운 것들은 돌에 새기고섭섭했던 것들은 물에 새겨서 흘려 보내어요 인생은 지나가고 지나면 추억이 되고 그 추억은 고통스러울 수록 아름답다네요

좋은글 2024.08.01

괴로움 속에서 즐거움을 얻어라

괴로움 속에서 즐거움을 얻어라사람들은 한결같이그 괴로움이라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인지 괴로움이 삶을아름답고 즐겁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전혀 의식하지 못한 채 살고 있다.  사람들은 지나가 버린고통의 나날이 얼마나아름다운 지를 한참 후에야 깨닫는다.  태풍이 없으면 바다가 살지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된다  누구에게나 괴로움은 있는 것이다.괴로움을 통째로 받아들이려 하지 마라.  괴로움을 이제 곧 다가올 환희를위한 태풍의 눈쯤으로 받아들여라.그런 의미에서 '롱펠로우'의 한마디는괴로움 자체를 위로하고도 남음이 있다.  추녀 끝에 걸어 놓은 풍경도바람이 불지 않으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바람이 불어야 비로소 그윽한 소리가 난다.  인생도 평온무사 하다면즐거움이 무엇 인지를 알 수 없다.기쁜 일이 있으..

좋은글 2024.08.01

욕심

욕심아주 먼 옛날에 두 눈을 실명하여 앞을 못보는 소경이 살고 있었습니다. 평생 소원은 눈 한번 떠보았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소문을 들은 부엉이가  "아저씨! 나는 밤에만 돌아 다니고  낮에는 가만히 잠만 자기에  낮에는 눈이 필요하지 않아요.낮에는 내 눈을 빌려 드릴테니 밤이면 눈을 돌려주세요." 그 남자가 말했습니다.너무나 고맙다. 밤에는 꼭 돌려 줄테니 낮에만 빌려다오. 나도 밤이면 잠만 자면 되니까 필요 없지.”부엉이가 말했습니다. “약속대로 밤에는 꼭 돌려 주셔야 합니다.”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세상이 너무나 눈부시게 보였습니다. 그 날부터 눈은 낮이면이 남자가 밤이면 부엉이가 교대로 사용 하였습니다. 며칠이 지났습니다. 남자에게 욕심이 생겼습니다. "교대로 사용할 필요가 ..

좋은글 2024.08.01

살아있는 것이 축복입니다

살아있는 것이 축복입니다아침에 눈 뜰 때마다이렇게 말해보면기분이 아주 좋아요.'아, 오늘도 살아 있네~♬'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기뻐하면다른 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병이 나면'건강만 하면 참 좋겠다'눈을 다치면'눈만 보여도 좋겠다'두 다리를 못 쓰게 되면'걷기만 해도 좋겠다' 하죠.이렇게 행복은 지천에 깔려 있어요.그런데 그걸 다 내팽개치고욕심에 눈이 어두워서다른 데서 행복을 찾아다닙니다.그러다 죽을 때까지행복하지 못할 수가 있어요그러니....지금 행복하세요~♬

좋은글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