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벅' 현상 아프리카 남부 칼라하리 사막에‘스프링 벅’이란 산양이 살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작은 무리를 지어평화롭게 풀을 뜯다가점점 큰 무리를 이루게 되면아주 이상한 습성이 나온다고 합니다. 무리가 커지면 앞에 있는 양들이 풀을 먹어버리고결국 뒤쪽에서 따라가는 양들은 뜯어 먹을 풀이 없어서좀 더 앞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그러면 다시 제일 뒤로 처진 양은 다른 양이 풀을 다 뜯어먹기 전에 조금더 앞으로 나갑니다. 이렇게 모든 양이 풀을 먹기 위해 경쟁적으로 앞으로 비집고 나가려고 하면앞에 있는 양들은 자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 더 빨리 내달립니다. 앞에서 뛰니 뒤에서도 따라 뛰고 그러다 보면 모두가 필사적으로 달음박질을 합니다. 결국은 풀을 뜯어 먹으려던 것도 잊어버리고 오로지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