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유능제강[柔能制剛]

우현 띵호와 2021. 8. 31. 01:27

유능제강[柔能制剛]

 익히 알고 있는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누른다는 유능제강,

189석의 힘을 앞세워 검찰개혁, 언론개혁등

자기네들에게 조금이라도 불리한 것들이라면

국민의 소리는 아예듣지도 않고 법을 뜯어고지고

만드는 상식이하의 행동들을 보니.

유능제강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노자는 일찍이  사람은 생명을 유지하고 있을때는

부드럽고 약하지만 죽음을 당하게 되면 이내 굳고 강해진다

풀과 나무도 살아있을때에는 부드럽고 연하지만

죽게되면 마르고 굳어진다.

죽음의 무리이고 부드럽고 약한것은 삶의 무리다

강하고 큰것은 아래에 자리하게 되고

부드럽고 약한것은 위에 자리를 잡는다 고 하였습니다.

힘을 앞세워 국민의 소리를 외면하고 밀어부치는 것은

힘의  남용이며 독재권력입니다.

독재권력은 달콤하기 때문에  달콤함의 맛을 알게되면

그강도를 더하게 되고, 그러다가 끝내는 저항에 부딪혀 망가지고 맙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독재권력은 오래가지 못하고,

이내 무너진다는것,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이정부는 180석의 막강한 힘과 대통령의 40%의 지지율에

도취되어 마치 자기네 세상처럼 막무가내입니다.

그러나 독재권력이 무너지는것은 하루 아침입니다.

마치 모래위에 쌓은 성처럼 말입니다.

나는 요즘 그들의 행태를 보니 비극의 종말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이정부가 오래가면 갈수록 비극의 종말도

그에 비례하여 더 처참해 질것입니다.

강풍보다는 따뜻한 햇살이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듯

덕치가 국민의 마음을 얻을수 있습니다 .

강압은 국민의 마음을 멀리하고 분노를 자아내

끝내는 폭등을 일으켜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는

역사의 교훈을 알고 좀 겸손해 지고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들었으면 하는 바람간절하나 

이바람은 이정부하에서는 글자 그대로 바람뿐이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이런 시국에 부친이 부동산투기에 연류됐다는 의혹 자체만으로도

도의적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사퇴한 윤희숙의원님이

그렇게 존경스럽고 크게 보입니다.

썩어 빠질대로 썩어빠진  좌파독재 정부에 그래도 이런분이

한두분이라도 있기에 대한 민국이 이정도라도  유지 되는것 같습니다.

조국을 옹호하는 문패들이 양심이 티끌만큼이라도 남아 있다면

윤희숙의원님의 사표 대해 이러쿵 저러쿵 씹어대지 말고

입을 다물어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