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꿈꾸는 사랑 / 이채봄이 오면 나도예쁜 꽃 한 송이 피우고 싶어어울려 피는 꽃이 되어더불어 나누는 향기이고 싶어 용서의 꽃은돌아선 등을 마주 보게 하고이해의 꽃은멀어진 가슴을 가깝게 하지 겸손의 꽃은다가선 걸음을 머물게 하고칭찬의 꽃은마음을 이어주는 기쁨이 되지 나눔의 꽃은생각만 해도 행복한 미소배려의 꽃은바라만 봐도 아름다운 풍경인 걸 사랑과 믿음의 빛으로내가 어디에 있건환히 나를 비추는 당신햇살같이 고마운 당신에게감사의 꽃도 잊어선 안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