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는 노병이 맡자
앞으로 군대는 젊은이들보다
노인네들 뽑아가자!
옛날 같이 무거운 창칼 들고 싸우는 것도 아니고,
60 넘은 노인네라 해도 허약하지도 않다.
오히려 할 일은 없고 남아도는 힘을
주체하지 못해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인간들이 많은 세상이다.
반면에 한참 공부하고 일하고, 결혼해서
2세 만들어야 할 젊은이들을 군대에 가둬두니 비효율적이다.
대충 살만큼 살았고
마누라 봐도 서지도 않고,
밥해주기 싫어서 짜증만 내는
할망구들과 붙어 있는 것보다
오히려 잠 없어서 경계 근무 잘 서지,
‘몇 년 더 살아봤자’ 하는 생각에 용감하지,
사회 경험 많으니 요령 좋지,
다쳐도 얼마 안 사니
상의연금 절약되지,
반면에 본인 입장에서는
재워주지, 입혀주지, 용돈주지,
동년배끼리 모여 있으니 마음 통해 좋지,
연금은 연금대로 나오지...
이만하면 죽어서 가는 천당보다
군대가 훨~ 낫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손자야, 마눌씨야 !
할배 군대 갔다 올께 ...'
ㅋ ㅋ ㅋ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식한 할아버지 (0) | 2021.10.05 |
---|---|
어느 황당한 부부 (0) | 2021.10.05 |
어떤 보이스 피싱 (0) | 2021.09.28 |
은행가면 늦둥이 낳아 준다? (환전) (0) | 2021.09.22 |
세 가지 산수(算數). (0) | 2021.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