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이상한 나라, 이상한 사람들
이태원 사고로 긴장한 때이지만 생각되는 바를 적어본다.
다름 아니라 한국은 애국자는 천대받고
놀다가 사망한 사람들은 국가적 우대를 받는
잘못된 나라가 분명하다.
물론 사고 유가족들은 나를 욕하겠지만 사실인 것을 어찌하겠는가?
전사한 참수리호와 천안함 장병들이 무슨 대우를 받았는가?
오히려 그 가족들은 억울하여 눈물을 뿌리며 외국으로 피신까지 했었다.
그런데 세월호 유가족들은 광화문을 차지하고 얼마나,
그리고 몇 년을 울궈먹었는가?
지금도 보라
나라를 지킨 전두환 대통령이 사망했을 때에는
한국정치가들 중 누구도 빈소를 찾은 자가 없고
아직 그의 시신은 천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태원 귀신축제장 사망자들을 위해서는
즉시 국가 추모기간을 공표하고 전국에 분향소가 차려지고
대통령부부와 정치인들과 국민들이 줄줄이 추모를 해온다.
재정적 지원도 국가를 위하여 싸우다 전사한 애국자들과
놀려가다가 사망한 사람들과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이뿐이 아니다.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분들의 유가족들은 국가를 향하여
그 어떤 탓도 안하고 지원도 요구하지 않았다.
그러나 놀려가다가 죽은 사람의 유가족들은 모든 죄를
국가와 정부에 뒤집어씌우며 계속 돈을 뜯어갔다.
또 한국 정부는 놀려가다 죽은 사람들에게 무슨 빚이라도
진 것처럼 아주 관대하고 질질 끌려만 다닌다.
그와 반대로 나라를 지키다가 전사한 군인들의 유가족에게는
한없이 싸늘하고 냉담한 한국 정부이고 정치가들이다.
이런 나라를 위하여 자식들을 군대로 보내는 국민들만이
바보가 되는 나라다.
즉 애국자가 머저리 칭호를 받는 거꾸로 된 나라다.
그뿐이 아니다.대통령도..
- 나라를 북괴에 팔아먹은 대통령들은 죽어서도 추앙을 받는다.
- 그러나 나라와 민족을 구한 대통령들은 사망해서도
개 천대를 받는 나라가 한국이다.
- 참수리호 사건 때에 김대중은 일본으로 월드컵 구경 갔지만 ...
- 세월호 사건으로 박근혜대통령은 탄핵당하고 감옥으로 갔다.
그래서 대한민국 전체가 이태원같이 미친 자들의 귀신축제장으로
변하여 북괴의 귀신들에게 끌려갈 젯밥이 될 날도 멀지 않았음을
명심하고 이제라도 정신들 차리라.
윤정부는 더 무서운 꼴 당하기 전에 전두환대통령의 시신을
하루빨리 정중히 안치하는 것이 인간과 정치 후배로서의 도리를 다하고
나라를 저주에서부터 구하는 길임을 잊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