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더위에 다시 보는 유머-

우현 띵호와 2021. 8. 6. 23:29

-더위에 다시 보는 유머-

♡마누라와 국회의원 공통점

1.하여간 말이 많다.
2.내가 선택했지만 후회하고 있다.
3.아는 체도 하지 않다가 필요하면 아양 떤다.
4.일이 많아 바빠 죽겠다고 하면서 매일 노는 것 같다.

5.말로는 도저히 상대가 안 된다.
6.내 돈을 쓰면서 항상 당당하다.
7.돈을 엄청 좋아 한다.

마누라가 국회의원보다 나은 점 → 밥은 해준다.

국회의원이 마누라보다 나은 점 → 4년 마다 갈아치울 수 있다.
ㅎㅎㅎㅎㅎ~

♡^^버스 탄 최불암

최불암이 버스를 탔다.

종로에 오자 운전기사가 이렇게 크게 외쳤다.

“이가입니다~~ 이가 내리세요~~~”
그러자 몇 사람 우르르 내렸다.

잠시 후 운전사 또 소리쳤다.
“오가입니다~~ 오가 내리세요~~~”
또 몇 명이 내렸다.

이때... 안절부절 못하던 최불암,
드뎌 운전사에게 달려 갔다.

@
@
“왜!!! 이가하고 오가만 내리게 하는 거여??
최가는 언제 내리는 거여???”
ㅎㅎㅎㅎㅎㅎ


♡갱상도 할매

갱상도 할매 한 분이 독립 기념관에 마실을 갔다.

한참을 구경한 할머니, 의자에 앉아 쉬는데 경비원이 다가와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의자입니다. 앉으시면 안 돼요.”

그래도 할머니 태연히 앉아있자, 경비원은 다시 부탁했다.

이 때 갑자기 눈을 부라린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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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양반아~~~

주인 오면 비키 주믄 될 기 아이가~~~~”
ㅎㅎㅎㅎㅎ


♡수술하기 쉬운 사람

외과의사 4명이 카페에서
대화를 하고 있었다.

첫 번째 의사가 수술하기 쉬운 사람에 대해 말을 꺼냈다.

“나는 도서관 직원들이 제일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의 장기(臟器)는 가나다순으로 잘 정돈되어 있거든”

그러자 두 번째 의사가 말했다
“난 회계사가 제일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 내장은 전부 일렬 번호가 매겨져 있거든“

세 번째 의사도 말을 이었다.
“난 전기기술자가 제일 쉽더라, 그 사람들 혈관은 색깔별로 구분되어 있잖아”

세 의사의 얘기를 듣고 있던 네 번째 의사가 잠시 생각을 하더니

“난 정치인들이 제일 쉽더라구”
(??????????)

“그 사람들은 골이 비어있고 뼈도 없고,
쓸개도 없고,
소갈머리, 배알머리도 없고,
심지어 안면도 바꾸잖아.

속을 확 헤집어 놓으면 다 나와.“

ㅋㅋㅋㅋㅋㅋ~


♡유식한 할아버지

시골 한적한 길을 지나던 등산객이 길 옆에 있던 쪽문에 한자로
"多 不 有 時"
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았다.

“많고, 아니고, 있고, 시간?”

“시간은 있지만 많지 않다는 뜻인가?”

“누가 이렇게 심오한 뜻을 문에 적어 놨을 까.”

“분명 학식이 풍부하고 인격이 고매하신 분 일 거야.”

“도사 같은 그 분을 만나 봐야지.”

등산객은 문을 두드렸으나 안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한참을 기다리니 옆집에서 런닝 차림의 할아버지가 나오셨다.

“어이~ 거기서 머 하는 거여?”

“아~ 예, 여기 사는 분 좀 만나 뵈려구요.“

“엥? 거긴 아무도 안 살 어.”

“그래요? 여기 이 한자성어를 적으신 분 좀 뵈려고 하는데요.”

“그거? 내가 적은 거야.”

“그래요? 꼭 뵙고 싶었어요.”

할아버님, 여기가 대체 무슨 문입니까?”

“그거?
별 거 아니야~

화장실이야~“

“네? 화장실 요?”

여기가 화장실 이라구요?

그럼, 이 글의 뜻은 뭡니까?“

@
@
“아~~~ 그거~~? 참 나~~~”

“다 불 유 시 야~~~
다불유 씨(W C)...!”

“젊은이는 多 不 有 時도 몰러?”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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