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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지금 바로'나중에'라고 미루는 길은 절망과 죄절의 늪이 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라는 길을 통해서는 이르고자 하는 곳에 결코 이를 수 없다."는 스페인 격언이 있습니다. ’나중에‘ 라고 미루는 길은 없을 수도 있고 변할 수도 있고 막힐 수도 있습니다.나를 절망과 좌절, 불평과 불신의 늪으로 밀어넣기도 합니다.  지금 바로‘의 길은 걸으면 처음에는 힘든 것 같지만 곧 즐겁고 아름답습니다. 나중에 길을 벗어나 '지금 바로‘의 길로 가면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입니다  시작한다는 것은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새로운 차원으로 올려 놓는 것입니다.   인간만사는 다 때가 있다. 일할 때가 있으면 쉴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면 침묵할 때가 있다.마냥 미루다 때를 놓쳐버려 가슴치는 일이 종종 생기곤 한다.  지..

좋은글 2024.10.05

피그밀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피그밀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날마다 복권만 사 모으는 남편이 있었다.집안 형편이 엉망이었다.참다 못한 부인이 결단을 내렸다. 그녀는 남편과 헤어졌다.바로 그날 저녁, 남편은 복권에 당첨되어 벼락 부자가 되었다.일이 꼬여도 이렇게 꼬일 수 있을까.  어느 직장인은 벼르고 벼르다 처음으로 자리를 비웠는데 생각하지 않은 일이 터지고 말았다.마침 핸드폰마저 꺼져 연락도 되지 않았다.그런가 하면 업무에 충실하지 않은 어떤 직장인은 늦은 약속 때문에 사무실에 앉아 시간을 보내다가, 사장의 전화를 받고 야근하느라 수고한다고 격려까지 받는다.살아가다 보면 그런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세차를 하고 나서면 비가 오고, 우산을 놓고 오면 비가 오고, 급해서 택시를 타면 길이 막히고, 비싼 옷을 사고..

좋은글 2024.10.05

옹달샘의 교훈

옹달샘의 교훈어느 마을에 옹달샘이 있었다.물맛이 좋기로 소문이나 마을 사람들 뿐만 아니라주변 사람들 모두가 그 옹달샘 물을 찾았다.그런데 욕심 많은 땅 주인이자기 혼자 먹을 심산으로 그 옹달샘 주변에 울타리를 쳐버렸다.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6개월이 지나자옹달샘에서 악취가 나기 시작하더니얼마의 세월이 더 지나자 물은 온전히 썩고 말았다.옹달샘은 퍼내면 퍼낼수록 계속 새로운 물이 솟아나새롭고 맛있는 물이 솟아 나지만고이기 시작하면 교환 주기를 잃어자정 능력을 잃고 썩기 마련이다.땅 주인의 어리석은 욕심이물 맛 좋은 옹달샘을 망친 것이다.중국 춘추시대에 진입부(陳立夫)라는 95세의 노인이 있었는데 눈귀가 총명하고 생각이 민첩하였다.하여 뭇사람들이 건강 장수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답하였다.양신재..

좋은글 2024.10.05

상대를 소중히 알자

상대를 소중히 알자땅콩 껍질을 까다가 소중(所重)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껍질 속 두 개의 알은 대개 크기가 비슷하지만 어쩌다 한쪽 알이 유난히 크면 상대적으로 다른 한 알은 아주 작다는 사실입니다.한 개의 땅콩 껍질 속에서 하나가 크면다른 하나가 작아질 수밖에 없는 균형(均衡)의 원리는 우리 삶 속에서도가장 기본적인 원리(原理)요,진리(眞理)가 아닐까요?나폴레옹이 어렸을 때입니다. 어머니 레티티아는 나폴레옹을 크게 야단쳤습니다. 식탁에 놓아둔 과일을 허락도 없이 먹어버렸다는 것입니다.나폴레옹은 아니라고 말했지만어머니는 오히려 거짓말까지 한다고방에 가두어 버리기까지 했습니다.나폴레옹은 말없이 이틀이나 갇혀 있었고,이틀 후에 그 과일은 나폴레옹의 여동생이먹었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어머니는 억울하게 벌을..

좋은글 2024.10.05

말 한마디

말 한마디어느 작은 시골 마을의 성당에서 한 신부가 미사집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부 곁에서 시중들던  소년복사(服事: 교회의 전례예식에성직자를 돕는 사람.일반적으로 소년 소녀)가  그만 실수로 성찬례에 사용하는  포도주 잔을 엎질렀습니다. 잔은 깨어지고 포도주가 땅에 쏟아졌습니다. 신부가 노하여 소년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시는 제단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호되게 나무랐습니다. 비슷한 일이  다른 성당에서도 일어났습니다. 그 성당의 신부는 화를 내지 않고 말했습니다. "괜찮다!  나도 어렸을때 실수를 많이 했단다. 힘 내거라!"하면서 소년을 다독였습니다. 성당에서 쫓겨났던 소년은 커서 유고슬라비아의  대통령이 되었으며 독재자로 군림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조셉 브로즈 티토'입니다. (1..

좋은글 2024.10.04

채우며 비우며 가는 길

채우며 비우며 가는 길인생의 종착역엔 일 등실,이 등살이 따로 없다.60대는 직업의 평준화,70대는 건강의 평준화,80대는 생명의 평준화라 하지 안 했는가?잘 나고 못나고는 다 거기서 거기인 것을삶의 끝이요. 생의 종착이다.품 안에서 벗어나고,조직에서 벗어나고모든 구속에서 벗어나고,미움도 짐도 벗어 버리고,원망의 괴로움은 끊어 버려 배낭을 가볍게 하여 불필요하고 과도한 탐욕이나 욕심을 버리자.자유선언의 포즈, 마음을 비운 해탈의 포즈평심서기(平心舒氣)의 포즈로한번 남은 마지막 고개를 넘어가자.인생의 배낭 속에 즐길 것낙(樂) 하나는 꼭 들어 있어야 한다.낙(樂)이 없는 인생은 사는 게 아니라생물학적인 연명뿐이다.등산의 쾌감을 "마운틴 오르가슴"이라고 한다.등산이든 무슨 취미든 최고의 낙(樂)이 올 가짐 ..

좋은글 2024.10.04

내가 나를 만듭니다

내가 나를 만듭니다똥이 방에 있으면 오물이라고 하고밭에 있으면  거름이라고 합니다모래가 방에 있으면쓰레기라 하고공사장에 있으면재료라고 합니다  우리가 놓인 상황에도행복과 불행은 없습니다딱 어떻게 인식하느냐의문제일 뿐 입니다  남편 때문에 못살겠다고 하지만혼자사는 사람에게는남편이 있다는 것이자랑처럼 들립니다  직장 생활이 힘들지만직장 없는 사람에게는직장 있는 것만으로도부럽습니다  인생을 부정적으로 보면불행하고긍정적으로 보면행복합니다  매사를 부정적으로 보는사람은 절대로행복 할 수가 없습니다 남의 말을 좋게하면행복하고나쁘게 하면불행 합니다       나는 내가 만듭니다어제까지의 일들은모두 지나간 일들이니         새로이 툭툭털고시작하려 합니다당신이 있어행복합니다.

좋은글 2024.10.04

하루를 사는일

하루를 사는일순간을 사는 일이 하루를 만들고하루를 사는 일이 한 생을 이룹니다.   하루를 사는 일을 마지막처럼 정성을 다하고하루를 사는 일을 평생을 사는 일처럼길게 멀리 볼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날의 시간을의미 없이 낭비하고는뒤늦게 지난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르게 한 번 살아볼텐데 하며후회하고 아쉬워합니다.   한 번 지나가면 다시 살아볼 수 없는 시간순간의 시간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루를 사랑으로 사는 일이란너그러워지고 칭찬하고 겸손하고진지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루를 사랑으로 끝내는 일은반성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을 뜻합니다.

좋은글 2024.10.04

시간은 세 가지 걸음이 있다.

시간은 세 가지 걸음이 있다.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현재는 화살처럼 달아나고,과거는 영원히 정지해 있다. 승자는 패자보다 더 열심히 일하지만시간에 여유가 있고,패자는 승자보다 게으르지만늘 바쁘다고 말한다. 승자의 하루는 25시간이고패자의 하루는 23시간밖에 안 된다. 아무리 높은 산이라도올라가면 내려와야 하듯이폭염이 내리쬐다가 또 비가 쏟아지고,다시 폭염이 계속되다 보면어느새 가을이 다가온다 절정에 가면 모든 것은내리막길을 가기 마련이다. 느리게, 그리고 주저하면서다가오는 것 같지만미래는 현재가 되는 순간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날아가 버린다. 하루하루는 지루한데일주일은 금방 흩어지고,한 달이나 일 년은 쏜살같이 날아가고 없다. 우리 만난 지가 언제였더라 하며악수하다 보면 못 본지 10년.​강산도 변하고..

좋은글 2024.10.04

삶에는 연습이 없다!

삶에는 연습이 없다!  삶에는연습이라는 말이 없다.  순간순간이 모두진실한 삶인데어찌 연습일 수가 있겠는가.  한 마리 누에가나비가 되기 위하여네 차례나허물을 벗은 끝에비단을 만든다.  그것도 모자라다음의 생애를위하여 양 날개를 저으며부지런히 꽃을 찾아 다니는진실한 삶을 사는데어찌 삶이연습일 수가 있겠는가?  나날이 새롭고순간 순간이희망이 넘치는삶이 되게 하라.

좋은글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