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
3일 동안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가 되지만
(三日修心千載寶)
100년 동안 탐한 재물은 하루아침의 티끌과 같다
(白年貪物一朝塵)
- 동자승 자경문(自警文)中에서-
(구름) 마음을 비운다는 것이
바닷물을 쪽박으로 퍼내는
것과 다름이 없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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