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선거로 드러난 민심

우현 띵호와 2021. 9. 24. 22:52

선거로 드러난 민심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야당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민심이 천심이요, 하늘이 무심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하나님의 경륜속에서섭리하시고, 간섭하시고,
상한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셨습니다.

"하늘의 그물은 성긴듯이 보여도 빠뜨리는 것이 없다"고 했던

노자(老子)의 말이나, "권력은 백성이라는 바다에 뜬 작은 배와 같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집어엎기도 한다"고 했던 순자(筍子)

의 말은 역시 진리였습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받는 국민은 복된 국민입니다.

국민의 환호와 갈채를 한 몸에 받던 위정자도 초심을 버리고

위선과 자만에 빠져 민심을 외면하면 권좌에서 쫒겨나게 되는 것이

고금의 보편적 상식입니다.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력이 어찌 유지될 수 있으며,
민심이 떠난 권력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위선과 독선 그리고 무능과 부패로 악취가 나는 정권.
국방과 외교까지 허물어 위태로워진 나라.
북한에는 비굴하고 중국에는 조아리는 얼빠진 정권.

"이게 나라냐? "고 외치는 100만의 함성을 외면하고,

차벽으로 민심을 가두는 나라.원망이 하늘에 닿고,

한숨이 태풍이 되는데 어찌 선거에서 이길 수 있겠습니까?

이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위기의 국운(國運)을 되살려야 합니다.
상처난 민심, 흐트러진 민심을 추스려야 합니다.
정의와 공정을 되찾아야 합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한 역사적 과업을 지금부터 겸손하고

진실한 자세로 하나 하나 다시 실천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언제 뒤통수를 칠찌 모르는 저들의 속성입니다.

진정한 승리의 그날까지
우리 모두는 더 지혜로워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만세!
20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