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문죄 5년.. .
임금이 덕이 없어 팔도에 산불과
각종 재난 사고와 역병이 창궐하고,
백성은 도탄에 빠져 신음하였으나
오만한 죄인왕과 전라도 역적들
더불어 빨갱이당 종자들은 문비어천가를 부르며
스스로를 칭송하고 뙤놈과 북돼지 섬기기에만 바빴다.
또한
세자로 책봉된 경기관찰사 이죄명은
암행어사를 사칭하고,
대장동 땅으로 부정축재도 모자라
술먹고 말타는 기행을 일삼으며
공짜 연애와 폐륜까지 저지른 작자였고
세자비인
횡령궁 김씨는 법인카드를 가지고
나랏돈을 자기돈처럼 마구 퍼 쓰고
관리들을 종부리듯이 부리며 권세를 누렸으니,
저잣거리 민심은 더욱 흉흉해졌다.
폭군에게 상소를 올린죄로
의금부에서 쫓겨난 윤씨를 중심으로
선비들과 백성들이 봉기하여 역적들을 처단했으니
그 날이
임인년 3월9일 대청소의 날이었다.
ㅡ천불 민초 월담ㅡ
'정치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재명의 '우산 속의 여자' (0) | 2022.03.14 |
---|---|
댓글이 너무 재밌어서 퍼왔습니다. (0) | 2022.03.14 |
누가 금방 보내왔는데 (0) | 2022.03.11 |
한 위대한 한국인을 눈물로 추모하며 - (0) | 2022.03.11 |
재명이 에게... (0) | 2022.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