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김정숙은 누구냐?

우현 띵호와 2022. 3. 20. 15:55

김정숙은 누구냐?

친에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여!
김정숙이 영부 맞나요.
꼭 다 - 읽어보십시요.. 

 
"영부인, 그 여자!" 

내 기억이 출발하는 어린시절의 대통령 영부인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파란 눈을 가진 프란체스카 여사였다.

그때 나는 대한민국 첫 영부인이 외국인이라는 사실에

얼마나 생소한 느낌을 받았는지 모른다.
 
그러나 프란체스카 여사께서는 양장보다는 한복을 즐겨입으시고,

구멍난 양말이나 헤어진 옷을 손수 꿰매 입고

신으시던 검소한 분이셨다.

대한민국 첫 영부인이셨던 그분은 이화장에서 돌아가실 때까지

진정 한국사람이기를 소원하셨다고 한다. 아름다운 분이셨다.
 
그 다음의 기억은 육영수 여사였다.

학처럼 단아한 분이셨다.

끼니를 굶는 어느 가족을 위해 쌀을 보내주신 분이셨고,

그 가족이 하얀 아카시아꽃을 밥그릇에 담아 먹고 있더라는 말에

눈물 쏟던 분이셨다.

딸 박근혜를 비롯하여 삼남매의 도시락에 보리 넣은 밥을

싸주시던 검소한 분이셨다.
 
나머지 영부인들은 기억에 남아 있지 않는다.

감동이 없는 영부인들이었기도 하고,

어떤 의미에서는 얼른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고픈 여자들이었기 때문이다.

그 중에는 차마 영부인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은 분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녀들은 품위까지 없는 분들은 아니었다.
 
품위라.

이건 기억이 아니라 지금 직관하고 있는 현실의

영부인에 관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이름은 김정숙. 얼굴은 넓데데 하고,

키는 작고, 몸은 통통한 마치 몽당연필을 연상케 하는 여자.

얼굴도 몸매도 여자로서는 별로인 수준의 여자다.

손명순 여사도 비슷한 스타일이었지만,

그러나 그 분은 후덕한 덕성으로 우리 국민들을

편안하게 해주시던 분이셨다.
 
그러나 김정숙은

덕성이나 고고함, 생활의 검소와는 거리가 먼 여자였다.

해외순방길에 따라나선 김정숙의 의상은 수없이 바뀌고 있었다.

얼마나 많은 옷이 준비됐는지, 화면에 비친 김정숙의 의상은

너무도 다채롭고 화려했다.
 
백번을 살펴봐도 검소하게 살면서, 국민을 살피고

국민의 모범이 되는 영부인은 아니었다.

시집간 딸까지 청와대로 데려와 사는 여자였다.

사치와 허영, 남의 눈치 안 보고 자기 하고픈 대로 하고 사는

그런 종류의 여자였다.

국민의 세금으로 호의호식에 젖어,

죄송스러움 없이 사는 여자가 분명하였다.
 
강한옥(문대통령의 어머니),

90 넘은 늙은 시모는 엘리베이터도 없는

부산 어느 낡은 아파트에 버려둔 여자였다.

청와대는커녕 양산집에서도 모시지 않던 여자가

시집간 딸은 청와대로 데려와 살고 있었다.
 
남편 문재인은 종북바라기로 일관하면서,

경제부터 국방, 외교까지 망쳐놓은 역사의 죄인이 아니던가.

무엇이든 잘할 수 있다고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사람의 아내가

김정숙 아니던가.

한미동맹을 무력화시키고 친중친북에 몰두하는 민족반역자를

남편으로 두었다는 사실을, 그녀는 정녕 모르는 것일까.
 
몽당연필을 연상케 하는 몸매에 목까지 짧은 여자는

어떤 옷을 입어도 곱지 않는 법이다. 김정숙은 그런 여자였다.

옷이 어울리지 않는 여자. 그런 여자가 수없이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나라 망신이었다.
 
심지어 샤넬 소속의 디자이너가 만든,

세계에서 단 한 벌뿐인 옷을 입고 웃는 영부인 김정숙을 보면서,

그 처참함에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마치 얼굴 못생긴 여자가 화장품을 덕지덕지 처바르는,

그런 안타까운 몸부림이 느껴지는 처참함이었다.
 
그뿐만이라면 눈을 감아줄 수도 있었다.

외국순방길에 남편보다 앞서 걸어가는 여자를,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고요히 발걸음 옮기며 남편의 뒤를 따르는

품위 있는 영부인이 아니었다.

대통령인 남편보다 앞서서 가며 나대는 그 경박함을,

그리고 한복을 입고 말춤을 추는 여자를,

우리는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하는가.
 
외국순방길에 국익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관광길에 나서는 여자를

'우리 영부인'이라고 부를 사람은 없으리라.

심지어 대통령 없는 대통령 1호기를 타고

인도 관광길에 나선 여자가 아니던가.
 
그 남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감옥이라는 사실을

김정숙이 모를 리 없다.

야권 대선후보가 신(新)적폐청산을 말하자,

펄쩍 뛰고 있는 남편에게 곧 닥칠 운명을 김정숙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지난 정권의 폐단을 모른 채 묻어두고 갈 대통령은 지구상엔 없다.

그것이 권력이다.
 
코로나 시대에 외국 관광은커녕 수없이 도산하는 자영업자들과

엄혹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을 아랑곳하지 않는 여자, 김정숙.

물가는 하늘 높이 솟아오르고, 국민은 생활고에 빠져 헤매고 있는데,

피라미드가 눈에 들어오던가 싶다.
 
문재인 취임 초기 동백나무를 들고

독일로 가던 그 여자, 김정숙을 기억한다.
 
김일성을 추종하던 좌빨 음악가 윤이상의 무덤에 동백나무를 심어준

그 무지함을 잊지 못한다.

동백림 사건의 '동백림'이 동베를린의 한자음 표기였던 것도 모르던

그 무식함도 잊을 수 없다.
 
품위도 덕성도 검소함도 없는 이질적인 여자,

김정숙에게 영부인이란 호칭은 지나친 배려일 것이다.
 
최근 법원은 청와대 특활비와 김정숙의 옷과 구두 등

일체의 의전비용을 공개하라고 했다.

도대체 그 여자 김정숙에게 들어간 돈이 얼마나 될지,

무엇을 얼마나 쓰고 샀는지, 곧 알게 될 것이다.
 
구멍난 양말을 꿰매신던 파란 눈의 프란체스카 여사,

삼남매에게 보리밥을 넣은 도시락을 싸주던 육영수 여사.

그분들은 한 푼을 아끼면서, 국민과 함께 가난의 아픔을

같이하던 영부인들이셨다.

평생을 검소하게 사셨고, 한복옷 한 벌로도 진정 아름다웠던 분들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