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문동무 보시라요

우현 띵호와 2022. 12. 9. 21:27

문동무 보시라요
문재인 동무!

그동안 어드케  지냈소?

남조선 떼레비에서 보니까니 턱주가리 수염에

누런 삼베옷 걸치고 어슬렁 대는 폼이 시골넝감이 다 됐수다레.

씩씩하게 나대는 김정숙 동무도 잘 있디오?  

동무라고 부른다고 언짢게 생각마시라요.

우리네 공화국에서는 모두가 공평하게스리 서로 동무라고 부르디요.

인민들은 나보고도 수령동무라고 합네다. 
 
딴소리 치우고 본론 들어 갑네다.

내가 문동무한테  선물로 준 풍산개 두놈을 사육비를 안대줘서

파양했다고 하는데 그거이 참말입네까?

내레 그 소리 듣구서리 화가 치미는 걸 억지로 참았수다.

기르기 싫으문 판문덤 통해서리 날래 북으루 올려 보내야디

개새끼레 무슨 죄가 있다구 주인없는 거렁뱅이 개로 만든거요?

선물로 준 거이 내레 후회 막심이오. 
 
우리 공화국에서는 개새끼레 먹다 남은 찬밥에 생선뼈다기만 줘두

잘 먹는데 동무는 어드런걸 멕이길래 매달 250만 원이 든다고 하는지

내레 믿어지디가 않소.

기리카구 개 키우는데 월급 190만 원 짜리 사육사를 둔다니

이거이 어드케 된 일이오?

사육사가 키우문 개새끼레 사육사를 제놈들 주인으루 알거 아니갔소.

그러카문 내레 사육사에게 선물한 꼴이 됐으니

삶은 소대가리도 웃지 않겠소?

개새끼 하나 제대로 간수 못하면서 대통령을 어찌 해먹었소.

기리니까니 반동놈들한테 정권 뺏긴거 아니갔소. 
 
문동무가 강아지 젖도 직접 멕이고 같이 산책도 하면서

많이 이뻐하길래 문동무가 진짜 애견간 줄 알았댔소.

근데 실상은 애견가인 척 속여먹은 가짜 개사랑이라니

개새끼 개지고 위선떠는 인간은 처음 봤소.

공화국에서 최고로 치는 풍산개를 곱게 키우라고 줬드만

가짜 개사랑 선전에 써먹다가 버리는 법이레 어디 있갔소?

나도 속고 개도 속았소.

또 개새끼 사진을 이리저리 찍어대서 문재인 달력을 만들어

돈벌이까지 한다는데 그거이 참말이오?

기리케 돈벌이에 리용해 먹구서리 사육비 안준다고

내쫓아 버리니 이런 동물학대가 세상천지에 어드메 또 있갔소.  
 
긴말 필요없고 개새끼레 버렸으니까니 사육비 안들어서 참 좋갔시다.

그 돈으로 잘먹구 잘사시라요.

기리카구 앞으루 남조선과 대화니 뭬니 모두 일없게 됐으니까니

비핵화니 북남평화니 종전협정이니 기딴 소리 하디 말라요.

지난 5년은 낼 위해서 애써 줘서 어쨌든 고마웠수다.

윤석열이 문동무 잡는다고 날치는데 정신줄 꽉 붙잡고 잘 지내시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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