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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긴 여행

우현 띵호와 2021. 8. 2. 23:34

인생이라는 긴 여행

人生은 긴 여행(旅行)과도 같습니다.

生命이 탄생(誕生)하여 죽음으로 끝이 나는

약 8-90년의 유한(有限)한 여행(旅行),

그것이 우리의 人生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은

나의 영원(永遠)한 집이 아닙니다.

얼마동안 머무르다가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한때의 여인숙(旅人宿)입니다.

 

내가 쓰고 있는 이 육체(肉體)의 장막은

나의 영원(永遠)한 몸이 아닙니다.

얼마 후에는 벗어 놓아야 할 일시의 육의 옷이요

죽으면 썩어버리는 물질(物質))의 그릇에 불과 합니다.

 

우리는 지상(地上)의

나그네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죽음 앞에는 그 누구도 예외(例外)가 없습니다.

죽음에서 도피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순례의 길에 어떤 이는

고독(孤獨)한 여행(旅行)을 하고,

어떤 이는 행복(幸福)한 여행(旅行)을 하고,

어떤 이는 괴로운 여행(旅行)을 하는가하면

어떤 이는 즐거운 여행(旅行)을 하기도 합니다.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짐승은 사람의 길을 갈 수 없고

사람은 짐승의 길을 가서는 안 됩니다.

인간(人間)이 인간(人間)의 양심(良心)과

체면(體面)과 도리(道理)를 저버리고

짐승처럼 추잡하고 잔악한 행동(行動)을 할 때

그는 짐승의 차원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춘하추동(春夏秋冬)의

네 계절(季節)의 순서(順序)는

절대로 착오(着誤)가 없고 거짓이 없습니다.

봄 다음에 갑자기 겨울이오고

겨울 다음에 갑자기 여름이 오는 일은 없습니다.

 

우주의 대 법칙(法則), 대자연(大自然)의 질서(質序)에는

추호도 거짓이 없고 부조리가 없습니다.

옷이 나의 몸에 맞듯이

인(仁)이 나의 몸에서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인(仁)은 덕(德) 중에 덕(德)이요,

남을 사랑하는 것이며, 참되고 거짓이 없는 것이요

진실무망 한 것이며 사리사욕을 버리고

인간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이며

꾸밈이 없이 소박하며 굳센 것입니다.

 

나 자신(自身)을 안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나의 설자리를 알고,

나의 나아갈 길을 알고, 나의 분수를 알며,

나의 실력(實力)을 알고, 나의 형편(形便)과 처지를 알고,

나의 책임(責任)과 본분을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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