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자절사(子絶四) 논어에는 공자(BC551~BC479)가 말한 ‘자절사(子絶四)가 있는데 여기서 절사(絶四)는 ‘네 가지를 끊다’라는 의미다. 이는 네 가지는 절대 하지 말란 얘기다. 공자가 오랜 경험과 통찰을 통해 절대 하지 말 것을 강조했을 만큼, 중요한 덕목이니, 맘에 두고 최대한 실천해 보자. 겸손한 태도는 시대를 불문하고 중요한 처세임이 분명하다. 바로 ‘무의(毋意)’, ‘무필(毋必)’, ‘무고(毋固)’, ‘무아(毋我)’ 이다. 즉,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지 않고, 함부로 단언하지 않았으며, 자기 고집만 부리지 않았고, 따라서 아집을 부리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이 모두를 한 단어로 정리할 수 있는데 바로 ‘겸손(謙遜)’이다. 무의(毋意) : 함부로 억측하지 마라.상식과 편견은 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