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5152

더 가깝지도 더 멀지도 않게~

더 가깝지도 더 멀지도 않게~어느 날, 고흐가 창가에 앉아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는데,한 사람이 물건을 포장하는 천으로만든 옷을 입고 있는게 보였습니다.그 사람의 가슴에는 포장용 천으로사용했던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었는데바로 천에 새겨진 글자 때문이었습니다.'Breakable' (잘 깨짐)그 문구를 보며 고흐는자신의 무릎을 쳤습니다.  "아하! 사람은 깨지기 쉬운 존재로구나!"그리고 그 사람이 자신의 앞을 지나쳐멀어져 가는 뒷모습을 다시 보았는데,그의 등에도 글자가 새겨져 있었습니다.'Be Carefel' (취급주의)  고흐는 등에 새겨진 글을 보고다시 한번 무릎을 두드렸습니다."맞아,사람은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거야!"  우리 주변에서 가장 잘 깨지는 것은 유리병입니다.유리병은 쉽게 깨지고한 번 깨..

좋은글 2024.11.29

죽어가는 사람이 내게 말한 것들

죽어가는 사람이 내게 말한 것들 죽음의 강을 건너가는 여러 사람을 보았다. 청춘의 산맥을 오를 때 그들의 꿈과 다른 세상으로 옮겨갈 때의 생각은 많이 달랐다.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성공을 했다는 의사를 만난 적이 있었다. 그는 몸을 아끼지 않고 일을 했다.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 그의 췌장에서 암이 발견됐다. 그는 돈을 아끼지 않고 수술을 받았다. 몸을 위해서였다. 그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였다. 그에게 물어보았다.   “미국 이민 생활에서 성공과 실패는 무엇이었죠?” “별거 없어요. 기본적으로 먹는 것은 같고 골프 치면서 노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부자는 포르쉐같은 좋은 차와 명품골프장의 회원이고 또 바닷가 경치 좋은 곳에 큰 집을 가지는 거죠. 나도 산타모니카 해변가에 저택을 샀죠.  살..

좋은글 2024.11.29

내가 나를 보며

내가 나를 보며터벅터벅 두 스님이 오랜 산길을 가다 고개를 넘자 참외밭이 나타났다.젊은 스님이 노(老)스님께 풀죽은 소리를 했다."스승님, 이젠 배가 고파 도저히 더 이상 못걷겠습니다."그러자 노(老)스님은 대뜸 참외밭을 가리키며, 저기 가서 빨리 잘 익은 참외를 따오라고 했다.젊은 스님은 원두막 주인 모르게 다가가 몰래 참외를 따려고 한 그 순간!별안간 노(老)스님이 "도둑이야!"하고 크게 소리쳤다.원두막 주인이 깜짝 놀라 황급히 원두막서 달려나오자, 젊은 스님은 다리야 날 살려라! 죽어라고 달아났다.한참 후에 두 스님이 만나니 젊은 스님이 볼멘소리를 했다."아 스승님! 세상에! 참외를 따 오라고 시켜놓으시고 '도둑이야!' 하며 크게 소리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老스님이 벙긋이 타일러듯 일렀다."야 이..

좋은글 2024.11.29

가슴속의 길 하나

가슴속의 길 하나  사람은 저마다의 가슴에길 하나를 내고 있습니다.그 길은 자기에게 주어진 길이 아니라자기가 만드는 길입니다.  사시사철 꽃길을걷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평생동안 투덜투덜돌짝길을 걷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꽃길을 걷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내게도 시련이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늘 준비하며 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고통과 맞서정면으로 통과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시련이 오면 고통을 받아들이고조용히 반성하며기다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약한 모습그대로 보이고도부드럽게 일어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고통을 통하여 마음에자비와 사랑을 쌓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고통 가운데서도마음의 문을 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지나간 뒤 고통의 시간을감사로..

좋은글 2024.11.27

문자하나

문자하나누군가 보내준 ‘힘내’라는 문자 하나~별것 아닌 것 같지만 큰 힘이 될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 보내준 ‘좋은 하루 보내’라는 문자 하나~단체로 돌린 문자 중 하나일지 모르지만가슴 가득 좋은 에너지가 되어줄 때 있습니다. 누군가 보내준‘즐거운 날’ 되라는 문자 하나~흔한 인삿말 같지만우울한 마음을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선물 같은 말이 되어줄 때 있습니다. 누군가 보내준 ‘행복한 시간’ 보내라는 문자 하나~보내준 사람의 따뜻하고 고운 마음까지 함께 전해져와행복이 파도처럼 밀려들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 보내준 '희망'의 문자 하나가~누군가에겐 커다란 용기가되어줄 수 있고 마음속에 꽃으로 피어나 감사의 향기가 전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바쁘더라도가까운 지인들에게 문자 하나씩보내주는 센스쟁이 되세요.

좋은글 2024.11.26

넌 나처럼 살지 말아라

넌 나처럼 살지 말아라아버지술 한 잔 걸치신 날이면넌 나처럼 살지 말아라어머니파스 냄새 물씬한 귀갓길에넌 나처럼 살지 말아라이 악물고 공부해라좋은 사무실 취직해라악착같이 돈 벌어라악하지도 못한 당신께서악도 남지 않는 휘청이는 몸으로넌 나처럼 살지 말라 울먹이는 밤내 가슴에 슬픔의 칼이 돋아날 때나도 이렇게는 살고 싶지 않아요스무 살이 되어서도내가 뭘 하고 싶으지도 모르겠고꿈은 찾는 게 꿈이어서 억울하고어머니, 당신의 소망은 이미 죽었어요아버지, 이젠 대학 나와도 내 손으로당신이 꿈꾸는 밥을 벌 수도 없어요넌 나처럼 살지 마라, 그래요난 절대로 당신처럼 살지는 않을 거예요자식이 부모조차 존경할 수 없는 세상을제 새끼에게 나처럼 살지 마라고 말하는 세상을난 결코 살아남지 않을 거예요아버지, 당신은 나의 하늘..

좋은글 2024.11.26

겨울을 재촉하는 비

겨울을 재촉하는 비    겨울을 재촉하는 비 남은 가을을 씻어 내린다. 까치 밥으로 남겨 놓은 감나무에 마지막 가을이 매달렸는데 비 안개 젖은 몸을 감싸고 서늘한 바람 다가와 한기를 덮는다. 나무는 오돌 거리며 떨다가 발목까지 빠져 척척한데 빗물은 마지막 가을을 데리고 휑하니 가버린다 이미 와 버린 겨울 비 온 몸으로 안고 한 동안 겨울 속을 걸어야 한다

좋은글 2024.11.26

말보다 마음이 먼저.

오늘은, 말보다 마음이 먼저.살다보면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마음이 먼저 드러나는 것이 좋습니다. 말보다 마음이 먼저 다가오는 사람이 좋은 것이,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행동 하나하나에 설렘이 묻어 있습니다. 배려하는 태도에 한 번 더 헤아린 흔적이 있습니다. 신경 쓰는 모습에서 관계를 결코 가벼이 여기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말이 아닌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는 방법은 진심이 담겨 있기 때문에, 작은 태도가 모여서 상대의 마음에 닿게 됩니다. 행동을 먼저 보이면 말에도 더욱 힘이 실리는 법입니다. 마음이 보일 만한 행동을 딱히 보거나 느낀 적도 없는데, 대뜸 말부터 꺼내 봐야 당황 스럽기만 한것이, 너무 뜬금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호감이 가는 상대에게는 성급하게 굴지 말고 정성을 다해, 먼저..

좋은글 2024.11.26

사덕잠(四德箴)

사덕잠(四德箴)조선 후기 문식 최석정(1646~1715) 선생은 자녀들에게 인생을 살면서  명심해야 할 이야기  시아사덕잠(示兒四德箴)을 남겼습니다.  명곡집에 실려 있는 이글은  겸손과 근면, 세심과 안정이라는 이른바 자식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목소리 四德箴입니다.  인간이 평생 잊지 말고 살아야 할  네 가지 종목이란 뜻의 사덕잠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謙者德之基(겸자덕지기)라. 얘들아 평생 겸손해라.  이것이 너의 인격에 근본이  되어야 한다. 勤者事之幹(근자사지간)이라. 일을 할 때는 부지런히 해야 한다. 그것이 일을 처리하는  근간이 되어야 한다. 詳者政之要(상자정지요)라. 직책을 맡았을 때는  세심하게 일 처리를 해라  그것이 공직자의 요체가  되는 길이다. 靜者心之體(정자심지체)라. 마음은 ..

좋은글 2024.11.26

삶의 9가지 원칙

삶의 9가지 원칙1.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라.    이름을 기억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당신이 그 사람에게 별로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는 증거이다.  2. 남이 당신과 함께 있다는 데에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않을 온화한 인물이 되라.     마치 신고 있는 낡은 신발이나 쓰고 있는     오래된 모자와 같이.  3. 아무 것에도 마음 상하지 않을     포근한 성질이 몸에 배게 하라.  4. 자신을 너무 자랑하는 사람이되어서는 안 된다.    자기는 무엇이나 다 알고 있다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하라.  5. 당신을 사귀게 되면 무엇인가 얻는 바가    있을 것 같게 폭넓은 인간이 되도록 마음을 쓰라.  6. 당신이 받은 바 있는 혹은 지금 받고 있는    모든 오해를 풀 수 있도록..

좋은글 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