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상했다! -

☆이준석...이상했다! - (글: 민경욱) 

이준석이 문재인 욕을 하나도 안 했다. 이상했다.
이준석이 이재명을 공격하지 않았다. 이상했다.
이준석이 송트남과 유독 친했다. 괴랄했다.
이준석이 노회찬 상가에서 이정미 손을 잡고 펑펑 울었다. 골때렸다.
이준석이 전두환 상가에 가지 않았다. 이런 고얀...
이준석이 부정선거 주장을 공격했다. 참 이상했다.
이준석이 민주당 응원 속에 대표가 됐다. 이상했다.
이준석이 박근혜 대통령의 약을 올렸다. 괘씸했다.
이준석이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지구를 떠나겠다고 했다. 이상했다.
이준석이 윤석열 캠프를 두 번이나 뛰쳐나갔다. 이상했다. 
 
이준석이 성상납을 받았단다. 충격적이었다. 
 
이준석을 민주당이 공격하지 않았다. 신기했다.
이준석을 이재명이 공격하지 않는다. 신기하다.
이준석을 한 번 쓰고 버리면 되느냐고

이재명의 여성 대변인이 옹호했다. 괴이했다.
이준석을 여권 관변 여성단체들이 한 번도 공격하지 않는다. 이상하다.
이준석을 오마이뉴스가 쉴드를 쳐준다. 이상하다.
이준석을 황교익이 도와준다. 이상하다. 
 
어떤 기자놈이 그 오래 전에 이준석 성상납 사건을 알고

기사는 쓰지 않고 그 파일을 통째로 민주당 놈에게 가져다 줬단다.

이제야 이상했던 게 다 이해된다. 
 
이준석은 민주당에 불알을 잡힌 간자였다.
이제서야 그 궁금증들이 다 풀렸다.
이준석의 간자 역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래서 민주당이 아직 이준석을 용도 폐기하지 못하고,
위험을 감수하며 이준석의 선대위 복귀를 돕고 있는 거다. 
 
차명진은 "적에게 아플 팩트를 얘기"했음에도

총선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다며 김종인이 공천을 취소했었다.

이준석은 남에 대한 말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 젊은이는 지금 대표다.

김종인은 이준석이 대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말을 해보라!

그리고 이준석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그 잘난 입을 놀려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