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유머 모음

우현 띵호와 2022. 12. 19. 15:25

유머 모음

1.형사와 도둑의 대화
형사 : 직업이 뭐야? 
도둑 : 빈부차이를 없애려고 밤낮으로 노력하는 사회 운동가입니다. 
형사 : 넌 꼭 혼자 하는데 짝은 없나? 
도둑 : 세상에 믿을 놈이 있어야지요. 
형사 : 마누라도 도망갔다면서. 
도둑 : 그거야 또 훔쳐오면 되죠. 
형사 : 도둑은 휴가도 안가나? 
도둑 : 잡히는 날이 휴가죠. 
형사 : 아들 학적부에 아버지 직업을 뭐라고 적나? 
도둑 : 귀금속 이동센터 운영. 
형사 : 가장 슬펐던 일은? 
도둑 : 내가 훔친 시계를 마누라가 팔러 갔다가 날치기 당했을 때죠. 
형사 : 그때 마누라가 뭐라고 하던가? 
도둑 : 본전에 팔았다고 하대요. 
형사 : 형을 살고 나오면 뭘 하겠니? 
도둑 : 형도둑 : 본전에 씨는 "배운게 도둑질" 이란 말도 모르셔? 
형사 : 아이 교육은 어떻게 시키려나? 
도둑 : 우선 바늘 훔치는 법부터 가르쳐야죠. 
형사 : 자네 "임 꺽정" 을 아는가? 
도둑 : 도망간 년을 왜 걱정합니까? 
형사 : 가장 인상 깊었던 도둑질은? 
도둑 : 고급 공무원 집이었는데 물방울 다이야 훔쳐
도망가다가 경찰한테 잡혀 그 집으로 끌려 왔는데
주인놈이 당황하여 "그건 내가 준 것이요" 라고 둘러 대드군요.
정말 장발장 생각나데요. 
물론 나는 사뿐히 풀려났지요! 
형사 : 자네 솔직해서 감형되도록 좋게 조서 쓰겠네. 
도둑 : 감사합니다! 제가 훔친 것중 가장 좋은
것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2. 불 공평한 우리 아빠
아버지 : 썰렁아, 2에 2를 더하면 4다.

              그러면 4에 4를 더하면 몇이지? 
썰렁이 :  그건 공평하지 못해요. 
아버지 :  그게 무슨 말이니? 
썰렁이 :  아버지는 언제나 쉬운 것만 풀고,

              나는 어려운 것만 풀라고 하시잖아요.

3. 밥통 
산수 시간에 썰렁이에게 선생님이 문제를 냈다. 
선생님 : 1+1은 얼마지? 
썰렁이 : 잘 모르겠는데요. 
선생님 : 넌 정말 밥통이구나. 이렇게 간단한 계산도 못 하다니........ 
             예를들면, 너 하고 나 하고 합치면 얼마나 되느냐 말이야? 
썰렁이 : 그거야 쉽지요. 
선생님 : 그래 얼마니? 
썰렁이 : 밥통 두 개요.

4.질문하는 선생님 
새로 전학 온 썰렁이에게 선생님이 질문 했다. 
선생님 : 썰렁아, 2+2는 얼마지? 
썰렁이 : 저 집에 갈래요. 
선생님 : 아니 왜? 
썰렁이 : 전 선생님께 배우러 왔는데 선생님께서 제게 물으시니까요.

5.생물 시험 
생물 시험에 다음과 같은 문제가 나왔다.
'다음은 어떤 새의 발 모양인가?' 
문제를 풀던 썰렁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선생님 앞으로 나갔다. 
썰렁이 : 선생님, 도대체 발 모양만 보고 어떻게 새를 알아
             맞히란 말입니까? 얼굴이면 몰라도....... 
선생님 : 다른 사람은 다 알고 학생만 모르는 거야! 학생 
             이름이 뭔가 !? 
썰렁이 : (발을 교탁 위에 올리며) 맞혀 봐요.

6.여상담원의 대답은...
가풍있는 종가집 며느리가
드디어 아들을 출산했다.
산후조리가 끝나갈 무렵 어느날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손자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너무 어이가 없어 남편에게 이 사실을
말했지만 남편은 아내의 말을 무시했다.
며느리는 너무 화가나서 여성상담소에
전화를 걸어 하소연 했다.
며느리의 하소연을 듣고있던 상담사는
딱 한마디 조언을 했다.
"맛으로 승부하세요~~^^*"

7.세상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죄수 
외부의 모든 편지는 검열을 받는 교도소의 죄수가
아내에게서 편지를 받았다.
"당신이 없으니 너무 힘들어요.
밭에 감자를 심고 싶은데 일할 사람이 없어요"
아내의 편지를 받고
죄수는 이렇게 답장을 써서 보냈다.
"여보,우리집 텃밭은 어떤 일이 있어도 파면 안되요. 
거기에 내가 총과 많은 금괴를 묻어놓았기 때문이오"
며칠 후
아내에게서 편지가 왔다.
"여보 큰일 났어요.
수사관들이 여섯 명이나 들이 닥쳐서 다짜고짜 우리 텃밭을 
구석구석 파헤쳐 놓았어요."
죄수는,즉시 답장을 써보냈다. *"
그럼 됐소~

"언능 감자를 심어요"
ㅋㅋㅋ...

8.노인과 보청기
한 늙은 노인이 몇년간 귀가 안들려 고생 하다가 
의사를 찾았다.
의사는 귀 속에 쏙 들어가는 신형 보청기를 주며
사용해보고 한달 후 다시 찾아오시라고 했다.
한달이 지나고 노인이 의사를 찾아왔다.

"어떠세요?"

"아주 잘 들립니다."
"축하합니다. 가족 분들도 좋아하시죠?"
"우리 자식들에겐 이야기 안했지요.
여기 저기 왔다 갔다 하며 
그냥 대화 내용을 듣고 있어요.
그리고 그동안 유언장을 세번 고쳤다우..."

9.포수와 할아버지 
비뇨기과 병원에 70먹은 할아버지가 상담차 들렸다.
의사 : 할아버지 무슨일로 오셨습니까?
할배 : 응..아~글쎄..내나이 70에 20살 짜리랑 
          새장가를 갔잖어.

      근데..우리 귀염둥이가 임신을 덜컥한거야.
      아참..이놈이 이거(그것을 떡~가리키며)
      이렇게 힘이 남아도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의사 : (입맛을 쩝쩝다시며...한참 고뇌한 후에)
       할아버지 제가 옛날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할배 : 응..해봐!
의사 : 옛날에 어느 동네에 아주 기가 막힌 명포수가 있었답니다.
         백발짝 떨어진 곳에서도 간장 종지를 백발백중으로 맞췄답니다.
         그런데 하루는 사냥을 나갔는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고 하지 않아요..
         글쎄 이 포수가 총대신에 빗자루를 가지고 간 겁니다.
할배 : 저런...얼빠진 놈..쯧쯧..그래서?
의사 : 숲을 이리저리 헤메다가 드디어 집채만한 곰을 떡 발견한 거죠..
          해서 이 포수는 망설임도 없이 곰 옆으로 살살 다가 가서
          멋지게 빗자루를 팍 꺼내며 땅! 하고 쐈더랍니다.
할배 : 저런..
의사 : 할아버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할배 : 곰한테 잡아먹혔겠지.
의사 : 아니예요..포수가 빗자루를 총인줄 알고 
          땅! 쐈더니 곰이 팍~쓰러져 죽더랍니다.
할배 : 에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딴 놈이 쐈겠지.
의사 : (무릎을 팍!치며)
          "제말이 그말입니다."

10.통장과 반장 
할머니가 통장과 도장이 찍힌 청구서를 
은행원에게 내밀며 돈을 찾으려고 했다.
은행원 : "청구서 도장과 통장 도장이 다릅니다.
통장 도장을 갖고 와야 합니다."
할머니는 급하게 오느라 실수했다며 
통장을 은행원에게 맡기고 
금방 온다고 하면서 나갔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던 할머니는
은행 문을 닫을 때쯤 헐레벌떡 들어오더니

은행원에게 애원하듯이 말했다.
"아가씨 미안한데 반장 도장으로는 안될까?

아무래도 통장을 찾을 수가 없어서.."

 

공통점은? 
독신 할머니와 설교 못하는 목사의 공통점은?
"영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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