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순자 엄마'

우현 띵호와 2022. 12. 22. 20:40

순자 엄마'

한 동네 남녀 10여 명이 강원도로 1박 2일 관광을 갔다.
낮에 별안간 태풍이 불고 폭우가 쏟아져서 비를 피해서

우왕좌왕 하다가 각자 뿔뿔이 흩어졌다.

저녁 때까지 계속 비는 쏟아지고 김씨는 일행을 찾아서
헤매다가 같은 일행 중에 옆집 순자엄마를 만났다.!

순자엄마도 일행을 찾아 빗속을 헤매는 중이었다.
둘이서 식당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고 모텔에 들어갔다.

김씨가 순자엄마에게 말했다.
"우리 둘이 만났다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맙시다.
둘이 모텔방에 같이 있었던 것이 알려지면 큰일나요.
절대 비밀로 합시다.
알았지요?"

"알았어요!
그런데 우리가 한 방에 같이 자긴하지만 절대
이상한 짓은 안하기로 약속해요."

"알았어요. 걱정말고 잡시다!"
그렇지만 남녀가 방에 같이 누웠있는데
잠이 올 리가 없었다.

김씨의 거시기는 천막을 쳤고
그것을 본 순자엄마도 흥분되어 잠을 못자고
뒤척이기는 마찬가지...

할수없이 김씨는 여자를 껴안고 옷을 벗기고 덥쳤다.
순자엄마는 처음엔 안돼. 돼 돼 돼 하더니
난 몰라~ 난 몰라~ 흐엉 하고 코먹은소리 하다가
어떠케~ 어떠께~ 하구서
마침내 김씨를 껴안고
음..음.. 캬.. 으윽..윽.. 오빠~빠빠~
비명을 내 질렀다.

한바탕 몸풀이가 끝나고 순자 엄마가 귓속말로 속삭였다.
"결혼후에 한 번도 남편을 안 속였는데
할수없이 두 번을 속이게 됐네요."

김씨가 물었다.
"아니 우리가 한번밖 거시기를 안했는데
두 번을 속이다니요?"

그러자 여자가 하는 말...
"내일 아침 출발하기 전에 한번 더 해야 하잖아요?"
헐~

홍보 전단지♧
40대 아주머니가 일당 4만원을 받고 전단지를 돌렸다.
한참을 돌리다 보니 소변이 마려워서
전단지 꾸러미를 나무 그늘 아래 두고
근처 화장실에 갔다 오니 전단지가 보이지 않았다.

근처에 앉아 있는 아저씨 한테 물어
보기로 마음 먹고 자기 딴에는 유식하게 말한다고...

"아저씨! 혹시 근처에 '홍~보지' 못 보셨어요?" 하고 물었다.
그 아저씨왈 ~
"뭐? '홍~보지'요?
난 60년 넘게 살아 오면서 백 00는
서너명 봤어도 '홍~보지'는 본일이 없소".

만득이 은행을 털다
돈이 한 푼도 없어 며칠을 굶은
만득이는 은행을 털기로 작정한다.
치밀한 계획끝에 은행에 침입해
대형금고를 열자 중간 금고가 나왔다
다시 중간 금고를 열자 이번엔 아주작은 금고가 나왔다.
만득이는 그 속에 분명 다이아몬드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마지막 작은 금고를 열었는데...
요구르트 병이 잔뜩 있었다.
화가 난 만득이는 그 자리에서
요구르트를 모두 마시고 가버렸다.

다음날 조간 신문에 일면 기사에
이런 기사가 대문짝 같이 났다.

" 정자 은행 털리다"
아~
하느님이 보우하사...
살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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