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의 한맺힌 인터뷰
"웃기다. 재밌다. 옛날에는 동지였는데.
그 사람들이 중심이 아니라 내가 중심이 돼 버렸다.
1년 동안 감옥 생활하면서 천장만 쳐다보고
2개월은 눈물을 흘렸고,
그러다가 책을 보고 성경도 읽고. 참 많은 책을 읽었다."
"나중에 또 우울증이 오더라. 그래서 우울증 약 먹고 버티고 그랬다."
"그들은 나에게 뭐라고 했느냐. 내가 숨길 수 없는 '시작'
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내가 유령을 만났나?", "힘으로 누르겠다? 눌러보라고 해라.",
"가짜변호사를 보내서 나를 능멸했다"
"작은 돌 하나 던지는데 저렇게 안달이다.
정말 큰 돌 날아가면 어떡하려고.
정치적인 거 따지지 않는다.
내가 한동안 그렇게 살았던 게 참 바보 같고 후회스럽다."
"내 가족도 못 지켰다."
"내 재산을 검찰이 다 뒤져보니까 3000만 원 나오더라.
김용하고 정진상은 월급 300만 원인데 여의도로 이사 가고,
정진상은 빚도 하나 없이 아파트 얻었다고 한다. 그게 가능한가.
나는 월급을 1000만 원씩 받았는데 남은 게 3000만 원이고
빚은 7000만원 이다.
감옥 안에서 '저승사자가 있으면 빨리 나타나라. 한 번 좀 보자'고 생각했다"
"내가 두려운 게 있겠느냐. 회유? 협박?
웃기는 소리 좀 하지 말라고 해라. 내가 밝힐 거다. 구역질이 난다."
"내가 안 한 거는 덮어쓰면 안 되고.
이재명(대표) 명령으로 한 거는 이재명이가 써야 될 거고.
그렇지 않나. 이게 맞는 거 아닌가."
"10원 한 장 받은 게 없다?
내가 검찰에서 다 이야기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유동규 법원에 신변 보호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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