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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꽃

우현 띵호와 2024. 10. 4. 18:54

인연꽃

우리는 살아오면서
수없이 많은 인연을 맺게 됩니다

싹을 띄우다 만 인연
꽃봉우리까지 갔다가
시들어버린 인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 인연
참으로 다양한 모습입니다

때로는 나의 잘못으로
때로는 상대의 잘못으로
소원해지거나 등을 돌린
인연도 있지요

지나버린 인연을 돌이켜보면
어느 것 하나 교훈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반성도 하고 지침도 되고...

앞으로의 인연은
더욱 노력하고 배려하며
연두빛 싹을 틔우고
예쁜 꽃과 고운 열매를 맺는
소중한 인연이길 소망합니다

-해밀 조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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