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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우파의 인생을 살고 있을까.

다짐1나는 왜 우파의 인생을 살고 있을까.불의를 보면 외면할 수 없는 성격 탓일까 아니면 부모님의 영향 또는 지역적 특성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교육 탓인가, DNA자체가 우파라서 그런가. 대한민국 현실로 보면 우파 보다는좌파로 사는게 훨씬 편한데.넷째  거짓말, 오리발, 모르쇠, 뻔뻔함, 무대뽀, 남탓, 선동,배째라로 살면 되니까.실수하거나 실패해도 남탓으로 돌리고 거짓말, 가짜, 엉터리, 사기치다 걸리면 오리발 내밀면 되고, 나라가 망하건 말건 북한 지령만 잘 이행하다 혹시 걸리면 모르쇠 하면 되고 진실 아닌 가짜라 하더라도 정권에 타격만 줄 수 있다면 무조건 선동하면 되고 근거도 없고 증거가 없다해도 일단 무대뽀로 밀어부치면 되고 범죄를 저지르고도 마치 국민과 국가를 위해 한 것처럼 뻔뻔하게 버..

정치사회 2024.09.30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조지 워싱턴(1732 - 1789)이군대에서 제대하고민간인의 신분으로 있던여름날 홍수가 범람하자물 구경을 하러 나갔더랍니다.물이 넘친 정도를 살펴보고 있는데육군중령의 계급장을 단군인 한 사람이초로(初老)의 군인워싱턴에게 다가왔습니다.미안합니다만제가 군화를 벗기가 어려워서 그런데요제가 이 냇물을 건널 수 있도록저를 업어 건네주실 수 있을까요.뭐!~ 그렇게 하시구려이리하여 중령은워싱턴의 등에 업혀서냇물을 건너게 되었습니다.노인께서도 군대에 다녀오셨나요?네 다녀왔지요.사병이셨습니까?장교였습니다혹시 위관급(尉官級)이셨습니까?조금 더 위였습니다아니 그러면 소령이었나 보네요조금 더 위였습니다그럼 중령이셨군요조금 더 위였습니다아니 대령이셨단 말씀이십니까?조금 더 위였습니다아니 그럼 장군이셨..

감동글 2024.09.30

친구의 종류

친구의 종류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친구가 있다. 가까운 친구와 먼 친구도 있다. 마음이 좋은 친구와 그렇지 못한 친구도 있다. 도움을 주는 친구도 있는가 하면 오히려 어렵게 하는 친구도 있다. 친구의 종류는 참으로 다양하다. ◇ 사마천의 "계명우기(鷄鳴偶記)"에는 네 종류의 친구가 나온다. 적우(賊友), 일우(昵友), 밀우(密友), 외우(畏友) 등이 그것이다. 1. 적우(賊友)는 도적같은 친구다. 자기 이익을 위해 친구를 사귀는 사람이다. 상대가 더 이상 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관계를 멀리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2. 일우(昵友)는 즐거운 일, 어울려 노는 일을 함께 하는 친구다. 즐기는 일이 우선이라 여유가 없어지면관계가 소원해지는 사람이다. 적우나 일우는 친구의 어려움을 떠안을 마음..

좋은글 2024.09.30

호박꽃''

호박꽃''제8회 경북일보 청송객주문학대전 대상 변재영 (수필부문)  신념의 꽃이 있다. 옥토와 박토를 고집하지 않는다. 논두렁 밭두렁이면 어떠랴. 햇빛 한 줄기 드는 곳이면 쇄석 자갈밭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한 뼘의 빈 땅만 허락하면 가나안의 복지인 양 바득바득 덩굴손을 뻗어 꽃을 피운다. 인심 넉넉한 외할머니를 닮은 꽃,담장 위에 노란 별로 뜨는 꽃이 호박꽃이다. ​ ​소낙비 한 줄금 긋고 간 아침, 텃밭을 뒤지던 뒤영벌 한 마리가 나를 시간 저편으로 끌고 간다. ​ 유년 시절, 초가집 일색인 동네에 유일한 기와집이 우리 집이다. 땡감나무에 몸을 숨긴 쓰르라미가 목청을 돋우면 담장 위에는 분칠한 듯 노랗게 핀 호박꽃이 맑고 투명한 아침 햇살을 받아 눈부셨다. ​ ​내겐 어머니가 둘이다. 살을 주신 어..

좋은글 2024.09.30

당당(堂堂)함

당당(堂堂)함당당한 사람의 모습은  참 보기 좋습니다.  당당한 사람의 그 모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당당(堂堂)하다는 것은  "사람들이나 하늘 앞에 내세울 만큼 모습이나 태도가 떳떳하다"는 의미입니다. 당당함은 자신에게  솔직한 것에서 시작합니다.  자신을 들여다보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한다는 의미입니다.  말하고 싶지 않았던 감정이나  곤란한 상황, 타인에 대한 부러움,  내 치부를 드러내는 과거들을  다 드러내 보이는 것이 솔직한 것이고, 그처럼 솔직하게 되면 당당해집니다. ​솔직함이란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 자신이 가져야 하는 덕목입니다. 나답게 살아가려면 먼저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며, 오늘도 나 자신으로 살아준 삶에 감사하는 것이 솔직한 것이며..

좋은글 2024.09.30

말 한마디의 열매

말 한마디의 열매세계 최장수 부부인 영국의 퍼시 애로스미스(105세)와플로렌스(100세)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부부입니다.  그들은 1925년 마을 교회에서 만나 결혼한 후 80년간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습니다.  기자들이 비결을 묻자 바로 여보미안해유. 라는 말 한마디에 있다고 했습니다.   혹시 다툴 일이 생겨도 절대로 하루를 넘기지 않고 미안하다는 말로 서로 사과하며, 갈등을 해결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절대로 화가 난 채로 잠자리에 들지 않고 화해한 뒤 꼭 껴안은 채 잠들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평생을 따뜻한 말 한마디로 사랑을 키워간 것입니다.  미국 워싱턴대학 심리학 교수인존 고트맨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행복한 가정은 칭찬이나 사랑을 나누는 긍정적인 말을 불행한 가정보다 5배 더 많이 사용하고..

좋은글 2024.09.30

현충원 안의 부끄러운 귀신들.

현충원 안의 부끄러운 귀신들.   (엄상익변호사)소설가 정을병씨가 살아 있을 때 친했었다.  그는 소설은 몸으로 써야 한다는 문학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 박정희 정권시절 그는 국토 건설단에 직접 들어가체험을 하고 ‘개새끼들’이라는 소설을 써서 강제노동을 폭로했다. 그 댓가로 문인 간첩이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했다. 세월이 흘러 그가 노인이 된 어느 날 국가에서 증명서가 집으로 날아왔다. 민주화 운동에 공헌한 인물이라는 내용이었다. 간첩에서 민주화 투사로 변한 것이다. 그를 만났을 때 나는 일제시대를 살았던 소설가 김동인의 친일 사건을 맡고 있을 때였다.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교과서에서 김동인의 작품을 배웠다. 그는 해방직후 김구 주석의 일대기를 쓰는 민족주의 작가로 존경받기도 했다. 그런 그가 ..

정치사회 2024.09.30

김선달 앞에 봉이(鳳伊)가 붙은 이유

김선달 앞에 봉이(鳳伊)가 붙은 이유  김선달은 서울 장안을 자주 드나들었다. 한 번은 사람들로 붐비는 장터로 구경을 나섰다.그런데 장터 한쪽에 닭장(鷄市場)이 서서 온갖 닭들이 우글댔다. 김선달이 닭장 속을 이리저리 살펴보니 유난히 살이 포동포동 하고 털에 윤기가 흐르는 닭 한 마리가 눈에 들어왔다.   김선달은 시치미를 뚝 떼고 닭 장수에게 물었다."주인장, 이게 무슨 날짐승이오? 거참 통통한 게 보기 좋구먼!" 그 말을 듣자 주인은 눈을 크게 뜨며 속으로 생각했다. '세상에 얼치기가 많다고 하더니만 이런 놈을 두고 하는 말인가 보구나.닭도 못 알아보는 걸 보니 꽤나 어리석은 놈인가 보다.'   주인은 김선달이 얼치기인 줄 알고 골려 먹을셈으로 이렇게 말했다."이건 봉(鳳)이요."난데없이 닭을 봉황새..

상식 2024.09.30

100만불의 뇌물

100만불의 뇌물 1. 한국의 월남 전 참전 후 그로 인해 잠시 소홀해졌던     미국과의 관계가 다시 우호적으로 바뀌었으며     군인들이 목숨걸고 싸워 주는 댓가로 많은 지원을    미국으로부터 받게 되었고 그 지원 중의 하나가     M-16 자동소총 이었다. 2. 한국이 사용하는 무기는 2차대전 때 쓰던    단발식 카빈과 M1 소총으로서 M-16 자동 소총과는   비교할 바가 못 되는 그야 말로 구닥다리 무기였으며   당시 한국군은 그런 무기로 첨예한 남북 대치 상황을   지키고 있었다.3. 한국이 월남전에 군 병력을 파병하는 조건으로    미국에 파병군이 사용하던 무기는 철수시 모두 갖고 들어 오며   더불어 M16 자동 소총을 국내에서 제조할 수 있게   기술 이전을 해 달라는 것이었다   ..

감동글 2024.09.30

9월의 기도

9월의 기도.... 이해인저 찬란한 태양마음의 문을 열어온몸으로 빛을 느끼게 하소서 우울한 마음어두운 마음모두 지워버리고밝고 가벼운 마음으로9월의 길을 나서게 하소서​꽃 길을 거닐고높고 푸르른 하늘을 바라다보며자유롭게 비상하는꿈이 있게 하소서​꿈을 말하고꿈을 쓰고꿈을 노래하고꿈을 춤추게 하소서​이 가을에떠나지 말게 하시고이 가을에사랑이 더 깊어지게 하소서

좋은글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