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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기저귀보다 더 하찮은 한국의 똥별들!어느 老장군의 분노! -꽃 보직(補職)-군(軍)을 직업으로 택하고 그게 전투병과 장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었을 꽃 보직, 수방사령관, 보안사령관, 특전사령관이 아닌가?계엄 후 이들이 청문회에 나타났다. 내심 기대가 컸다. 비록 군 병력 동원에 부실하게 운영한자 신분일지라도 의연한 장군모습은 어디가고 똥별들의 추태만 보였다. 무슨 다른 말이 필요한가? 그저 이 한마디면 충분했다!“최고통수권자의 지시에 따랐다. 나는 군인이다. 적탄이 쏟아지는 죽음의 전장이라도 최고 통수권자의 공격 명령이 내린다면 좌고우면(左顧右眄) 없이 무조건 달려 나간다. 그게 군인이다.”지금 와서 대통령의 지시가 부당했다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 또다시 되풀이 된다 해도 나는 그 자리에 있을 것..